어디 멀리 간 건 아니고
집 바로 앞에 가챠 꽃밭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여기. 집에서 30m 거리ㅋㅋㅋㅋ
원래 시에서 소프트볼 경기장에 이거저거 지으려고 매입한 땅인데
예산이 까였는지 반만 짓고 반은 꽃밭으로 관리하고 있는 땅이에요.
사이에 끼어있는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바로 도착!
은근히 넓어요. 보이는 면적의 2배 정도?
왜 가챠 꽃밭이냐 하면
매년 매 계절마다 작물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마 보도블럭 갈아엎는 것 마냥 남는 구 예산으로 매 시즌마다 파종을 하는 듯 해요.
이번 가을에는 코스모스네요! 코스모스 맞나?
원래 잠자리도 있어야 국룰인데 날이 추워서 그런가 한 마리도 안 보이네요.
좀 더 들어가니 삼삼오오 모여서 인생샷 남기러들 오셨더라구요.
셀카봉 안 가져왔다고 오열하던 눈나들 부탁으로 사진셔틀도 해드리고 왔슴다.
착한 일 +1
특히 커플들이 정말 많았는데 넘 보기 좋더라구요..^^
저는... 호호.. ^^
BibleThump BibleThump
암튼 간만에 해 떠있을 때 출퇴근 길 좀 벗어나 보았슴다.
해바~ 꽃바~ wlswnwAs wlswnwAs
찐손실에 시름시름 앓다가 나갔던 건데
집 들어오자마자 방송on 이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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