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을거예요.
올해도 벌써 조금밖에 남지 않았네요.
되돌아보면 즐거운 기억들이 가득해요.
아무 걱정 없이 숲속을 뛰놀고 하늘을 바라봤던
그런 나날들이요.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매일이 하고 싶은 일로 가득했고
하루를 끝내고 잠에 드는 순간에는
내일이 못 견디게 기다려졌어요.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고 모습이 변한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과 꿈은
결코 변하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겠지요.
애뽈의 숲소녀 일기 [숲을 닮은 너에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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