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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 손절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ㅠㅠ/ )

yungwo96
2018-09-24 23:58:29 120 0 1

여러분 추석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다들 추석때 평소 못만나던 고향친구들 친척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즐거운 얘기가 오갔을 거라 믿습니다.


아 물론 쓴소리도 오갔겠지요 하하하하


저는 추석연휴간에 당직근무서고 작전대기하고 최정예전투원 선발 나간다고 열심히 운동했답니다.


(보신다면 안부 한마디만 물어봐주세요... 아 물론 떨어졌겠지만요 ^^7 / 그거밖에 안돼? 나약한 것)


네? 저거만 아니였으면 집에 갔을거라고요?


당직근무안서고 작전대기 안했어도 트수는 집에만 쳐박혀있을건데 말이죠. 짜희님과 함께♥


근데 진짜 집에 안가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집에 내려가도 볼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오늘 사연은 제가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뭐부터 얘기해야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저희 가족을 소개하자면 어머니와 저와 1살 어린 남동생이 있습니다.


아 아버지는 안 계시냐고요?


아버지는 살아계십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저는 아버지라는 호칭을 이제는 별로 쓰고 싶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쓸 일이 없고요. 네. 저는 아버지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패륜아라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 뭐 어찌보면 맞는 말이죠.


저는 장손입니다. 그렇죠. 장남의 큰 아들이니 당연히 장손이죠. 아 할아버지가 안계시니 장남이죠?


그래서 명절때마다 고모들과 작은 아버지가 오시면 (어차피 닉네임이 제 이름이니 이름으로 말하겠습니다.)


'그래 영우야, 니가 우리 집안 장손이니 니가 잘해야 된다.' / '우리 영우, 공부는 잘하지? 니가 우리 집안 일으켜 세워야 한다.'


뭐 당연한 얘기여서 이런 얘기에 대해 별로 불편하거나 중압감 같은 거는 못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가 저희 형제를 엄격히 키우셨고요. 저와 동생을 차별대우 했답니다.


모든 관심은 저에게 쏠렸고요, 동생은 언제나 찬밥이였습니다.


그래도 어릴 적에는 저희 형제는 사이는 좋았는데 크면 클수록 차별이 심해지다보니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저희는 아버지에게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하루에 담배 3/4갑 정도 하시고요 아픈 날을 제외한


매일매일을 소주와 함께 했습니다. 소맥은 드셔도 맥주는 안드십니다. 하루에 1병~2병이 기본이였고요.


저희 가족은 늘 냉장고에 소주를 채워놓고 식사때마다 소주를 준비하는 것이 몸에 베어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직장생활은 정말 잘하셨죠. 정말 성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든 면에서 말이죠.


아 물론 집에만 오시면 안 움직이시고 늘 같은 자리에 늘 같은 자세로 누워서 TV만 보셨습니다.


맞고 자랐다고 했는데 잘못했을때만 맞았고 평상시에는 취중진담에 쩔어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식사 중이면 무조건 그 자리를 지켜야 했고요. 어린 저희가 술을 못 마시는 옆에 앉히고서


매일매일 늘 똑같은 얘기를 하셨답니다. 1~2시간이 기본이죠. 그래서 쉬는 날이 늘 두려웠습니다.


어떤 얘기를 하셨는지는 너무 많고 이미 제 머리속에 지워져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초 2때 였습니다. 어머니가 방학때 여행 가자고 하셨고 아버지는 일이 바빠서 저희 형제와 어머니는 여행을 가게 되는데


모르는 남자가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저희를 데리고 바람을 피우신겁니다.


저희는 그 당시에는 몰랐죠. 그리고 아버지는 어떻게 아셨는지 저희가 집에 돌아오는 날 어머니와 크게 싸우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데요. 아버지가 둘 중에 하나는 어머니를 따라가라해서 큰 아들인 제가 따라나가게 됩니다.


그 당시에 저희 가족과 정말 가깝게 지내는 아저씨 아줌마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분들께 도움을 요청했고


그분들의 중재로 순간의 위기는 모면했습니다만, 술 드시고 늘 말하시는 레퍼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너네도 니 애미처럼 그 새끼랑 나가 살아.'


그렇게 저희 가족은 늘 그랬듯이 시간이 흘러가는데요.


가끔가다 크게 집안이 시끄러울때가 있는데요. 저는 누구를 닮아서 다혈질이 있는지 참다참다 터지는 날에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제 기억 상 한 2번 불렀는데요, 한번은 경찰이 왔다가니 조용히 끝났고 다음에는 경찰이 왔다가도 집안이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2가 되고 이제 진지하게 뭘 해야될지 결정할때가 되었는데 저는 인생을 집어던진지라 뭘 할지 고민은 정말


많이했지만 성적도 않좋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때문에 매일 아버지께 혼났습니다.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었죠. 이때부터 정말 많은 스택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은 경기도 군포에 있습니다. 아버지의 직장은 평택이였죠. 저희가 중학교까지는 매일 출퇴근을 하셨는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부족하시니 고등학교때부터는 사장님이 공장 내 자그만한 숙소를 만들어주셨고


거기서 숙식을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왔다가셨죠. 아버지 없는 평일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어머니와 저희 형제는 평일동안 자유를 만끽했죠. 고생을 정말 많이하셨죠.


저는 고3때부터 알바를 다녔고 20살 5월에 자원입대를 신청했습니다. 돈 때문에 빨리 군대갔다오길 저는 원했습니다.


저는 미친듯이 알바를 다녔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20살 2월에 아버지가 갑자기 집에서 뇌출혈로 병원에 실려가셨습니다.


이유는 토요일에 집에 오려고 회사서 나오는데 계단에서 굴러서 머리에 큰 충격이 오신겁니다.


그 상태로 차를 몰고 집까지 오셨고 집에 오시자마자 토를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이상증세가 보였죠.


그러고 다음날 아침 늘 그랬듯이 저희 가족은 거실에 모여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거품을 물으시더니 경련이 오신겁니다. 그렇게 일요일 아침부터 119구급대에 의해 집 근처에 대학병원으로 이송갔습니다.


그 날 제가 알바가 쉬는 날이라 정말 다행이였죠.


워낙 저항이 심하셔서 구급대원가 저희 두 형제가 정말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동생은 고3이라 집에 냅두고 왔고요,


저하고 어머니만 동행하였습니다. 응급실에 가서 CT촬영을 해야되는데 저항이 너무 심해 마취를 해야되는데


술에 쩔어사시는 분이라 마취도 안드는 겁니다. 그렇게 마취 주사를 2대 정도 맞으시고 안정이 되어 그렇게 CT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뇌출혈 판정을 받고 바로 중환자실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집안에 대들보가 무너졌으니 이제 저와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해야되는 것이였습니다.


동생은 저에 비해 공부를 잘하니 그냥 공부하도록 하였고 저는 알바를 하나 더 늘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20살에 2주에 하루정도 쉬면서 일했습니다. 평일은 아침에 A로 알바하러 가면 저녁엔 B로 알바하러 갔습니다.


주말엔 점심부터 저녁까지 B에서 계속 일했죠. 그렇게 미친 듯이 일했고 아버지는 잘 회복해서 4월에 퇴원했습니다.


그러고 1달은 집에서 쉬셨죠. 원래 사장님이 더 쉬라했는데 그런걸 싫어하고 생계유지해야되니 1달만 쉬고 일하셨습니다.


술, 담배도 퇴원한지 1달만에 다시 하게 되었죠.


그리고 일이 터지게 됩니다. 5월말 어느 일요일에 아침 10시 출근해서 18시 퇴근이였는데요.


일이 너무 바빠서 20시에 퇴근했습니다. 당연히 저녁도 못먹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가니 동생은 고3이라 공부한다고 집에 없었고요 아버지 어머니는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딱 집에 들어오니 어머니가 일어나셔서 늦은 저녁을 챙겨주셨고 어머니는 다시 주무시러 가셨고 저는 조용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밥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일어나셨고 그때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짜고짜 밥먹고 있는 저에게 와서 뭐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때 정말 살면서 최고의 분노를 느껴서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아 또 시작이네.' 하고 조용히 밥먹고 있는데 주무시는 어머니를 깨우시더니 뭐라하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어머니의 뺨을 그 투박하고 굳고 큰 손으로 때리셨습니다.


저는 거기서 이미 이성을 잃었습니다.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뭐 이 새끼야? 너도 똑같은 새끼야' / '아니 지금 뭐하시냐고 물었잖아요!' / '이 새끼가' 하고 저를 때리려 했고


저는 그걸 막아내고 바로 아버지를 눕힌 다음 저항하시길래 욕하시고 저를 자극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버지의 목을 졸랐습니다. 목을 조르니 당연히 숨을 못쉬셨고 순간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하고 손을 놓고 일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키가 180에 굳은 일을 많이 하시다 보니 힘이 장사였습니다. 저는 175에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는 최약체였는데


그런 제가 아버지는 제압한겁니다... 일어나고 나서 저는 5초동안 멍을 때렸습니다. 그럴 법했습니다.


뇌출혈로 2달 가까이 병상에 누워있었으니 저에게 질 수 밖에 없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멍때리는 사이 아버지가 일어나셨고 충격받으셨는지 빨리 집에서 나가라 했고


저는 스택이 너무나도 많이 쌓인 탓에 그 자리에서 바로 짐싸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야간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에게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또 다음날 아침 8시에 출근이였습니다.


그렇게 편의점에서 한숨도 못자고 밤은 샌 후 아침에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15시까지 근무였는데 진짜 일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밤을 새다보니 정신을 못차리는 거죠.


그렇게 일이 끝날때쯤 어머니가 제가 알바하는 곳으로 오셨고 저를 데리고 바로 부동산으로 가셨습니다.


어머니도 정말 아버지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제가 집을 나오면서 같이 나오시게 됩니다. 아직 어리다보니 보살펴야 되니깐.


동생은 고3이다 보니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보니 집에 냅두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사이가 별로 안 좋았는데 그 때 부터 저와 동생은 아예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어머니는 오피스텔을 월세로 얻어 그곳에서 살게 됩니다.


근데 제가 5월에 자원입대 신청을 했다하지 않았나요? 6월에 바로 합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나온지 1달만에 집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 다행히 입대는 8월 31일이라 그래도 시간을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 나간동안에 저와 어머니는 힘들지만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쪽과는 아예 연을 끊은 상태였죠.


연락이 와도 안받았습니다. 더 이상 상종하기 싫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입대 당일, 원래는 어머니의 친구 차를 얻어타고 입대하려했으나 당일에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태워주고 싶다고. 저는 싫었는데 어머니가 그래도 아버지 인데 뜻대로 해주자해서 같이 입댓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모님과 떠나야될때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또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담담하셨지만 아버지가 저를 떠나보낼때 흐느끼면서 저를 안아주셨습니다.


그 날 저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수료식때도 부모님이 같이 오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관계가 회복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병휴가나가서도 어머니집이 아닌 아버지 집에서 지냈고 그때 부사관지원한다고도 부모님한테 알려드렸습니다.


당연히 인생에 출구없던 저에게 있어 좋은 소식일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2번째 휴가를 나갔습니다. 어머니와 진지하게 대화했습니다. 다시 가족으로 돌아가느냐 이혼을 하느냐


어머니는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 고모들에게 온갖 욕을 다 들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제가 가서 담판을 짓고 오겠다하고 아버지와 가볍게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가서 저와 동생과 아버지 이렇게 3명이서


삼자대면을 하였습니다. 그때 동생은 갓 20살이였는데 재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을 찌워서 공익으로 빠질 생각이였죠.


제 동생도 저 못지 않은 답없는 아이 입니다. 그래도 저는 성공했습니다 블러드트레일b


동생은 혼자 아버지를 상대하다보니 너무 피폐해져있었고 동생의 의견은 남남으로 살자였습니다.


저는 최대한 원활하게 이야기를 풀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였는데


이미 아버지는 술을 드신 상태여서 고집을 꺾을 수 없는 상태였고 동생이 자꾸 옆에서 몰아가서 이야기의 진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야기하다말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저희 가족은 둘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혼을 하자고 어머니에게 강하게 주장했지만


아버지가 이혼을 진행할 의사가 없어서 이혼은 이미 포기한 상태고 그냥 별거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부사관에 합격하고 나서 자대를 떠나 부사관학교로 입교하는 날에는 어머니의 친구와 함께 입소하였고


임관식때도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분이 오셨습니다.


그 덕에 제가 지금 군 복무중에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복잡한 가족관계 탓에 국가장학금을 못받고


군에서 운영중인 학자금 대부를 받아 현재 자비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벌써 3년이 지난 일입니다.


어머니는 지금 번화가에 오피스텔을 분양받아서 혼자 잘 지내시고 계십니다.


저는 임관하고 월급나오자마자 20만원씩 매달 보내드립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가 오피스텔을 어떻게 분양받은지 참 의문입니다. 진짜 정말 대단하신분인데 이건 나중에...


오늘 제가 너무나도 긴 사연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늘 갑자기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고 연락을 받았더니 흐느끼면서 전화를 하시는 겁니다.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 '아픈데 없고?' '일은 할만 하고?' '그래 알았다' 이렇게 4마디 하시고 10초 간 흐느끼시다가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이 얘기는 저번 주 사연에 올라온 점장님과 행정관님, 어머니, 그리고 지금 저의 직속상관인 포대장님 밖에 모릅니다.


자세한 얘기는 어머니 밖에 모르고요 대략적으로 이런 상황이다까지다 밖에 모릅니다.


제 친한 친구들이고 그 누구에게도 이렇게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얘기에 대해 별로 아픈 기억이다라고 생각 한 적없고 이 것에 대해 별다른 감정을 못 느낍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나도 당연하듯 담담하게 적고 있습니다.


짜희님과 장미단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분에게 이렇게 냉정하게 대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되는건지 여러분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일에 대해 상담 할 일이 없다보니 과연 무엇이 옳은 일인지 저로써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사연을 올려봅니다.


사연곡은 둘 중에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에 따라 짜희님이 결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 - 인순이


엄마 - 라디(Ra.D)


우울하다면 우울한 사연 읽어주신 짜희님, 들어주신 장미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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