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획3팀 양지훈 사원입니다.
여러분께서 만약 마트에서 물건을 샀는데, 봉투에 악취 나는 쓰레기도 함께 담아 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당연히 쓰레기를 꺼내고 점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겠지요.
그런데 저는 요즘 당연한 것들이 점점 더 어렵고 두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두려움이 커지기 전에 외치려합니다.
박태희 팀장님, 지금 당장 정중히 사과하시고,
제 월급봉투 안에 뱉은 쓰레기를 꺼내 가시기 바랍니다.
팀장님의 성희롱 발언, 더 이상은 참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