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시간이 흘렀고, 1월의 첫 만남 4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있네요. 이 걸어온 걸음중에 웃음만이 가득한 길은 아니였고 속이 상해서 울기도하고 억울함에 화도 내보고 굉장함에 놀라도보고 즐거움에 웃고 돌이켜보면 별 거 아닌 일에도 의미부여해 좋아하고 어떤 날은 지나가는 길 마다 선수님 생각에 즐거웠어요.
아시나요 벌써 프로데뷔하고 한 달이 되어가네요. 그 전엔 늘 성공할꺼에요 잘 될거에요 선수님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응원의 말 한마디 건넸었는데, 이제는 정말 잘했어요! 다음엔 더 잘할거에요! 이 말을 한다는게 얼마나 의미있고 기쁜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결승에서 만나요 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일을 잘 이겨내고 견뎌주시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할거같아요.
눈 코 입 손 시리던 계절이 지나고 주변은 꽃이 만개했어요. 우리 선수님의 앞으로의 길도 만개하기를 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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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위키드 나그네의 짧은 편지
나그네님 46c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