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지방에 내려갔다가 1층에서 커피 받아서 신발벗고
2층으로 올라가서 마실수 있는 카페에 갔는데
1시간도 않돼서 집에가려고 보니까 누가 운동화를 바꿔신고 갔는지 없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하고 조서쓰고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담당경찰이 배정된다고 하더니
5월 18일에 배정됐다고 문자 오고 또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포기하고 운동화 다시 샀는데...
6월 11일에 담당수사관이 영장 발부받고 하느라 오래 걸렸다고 전화왔더라구요
신발 바꿔신고간 사람이 사과하고 배상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할지 묻더라구요
자기껀줄 알았다고 그 당일에 신고 안신었다고 했다는데....
디자인도 전혀 다른데 한달동안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돼고~
근데 또 사과 안받아주면 처벌도 쎄지고 한다기에 일단 연락처는 받았는데....
모르는 사람이랑 통화하는것도 싫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통화를 해보는게 좋을꺼 같아서 통화했습니다~말투를 들어보니 너무 미안해하고 같은신발이 있어서 착각했다고
해서 수사관한테 그냥 처벌은 안받는쪽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착화감이 너무 달라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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