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민족대명절 추석이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음껏 못 즐기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형은 조카들과 함께 오손도손 송편도 먹고 인싸게임도 하고 그렇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군머라지만 바깥세상과 보는 하늘은 같을테니 정월대보름의 보름달도 보시고, 낭만적이게 소원을 하나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빨리 전역 10일 전이 되게 해주세요..라던가.. 그러면 앞자리가 바뀌어서 싫으려나요.
그래도 핸드폰 받아서 사회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추석연휴가 중간에 껴서 추석 때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조카들에게 용돈 주는 삼촌이 되는 건가 걱정도 했는데 안심입니다.
이제 2020년이 2달이 남았네요. 이제 작대기 하나 더 달 날도 1달 남았고.. 아무리 국0부의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지만 흐르고는 있으니 곧 사회로 나오시겠죠..이제 한 번의 추석만 더 보내면 탈출이라구요.
콩 비니님
바 람이 찬데 몸 조심하시고요. 요새
비 밀의 숲이 그렇게 재밌다던데 추석연휴에 심심하시면 한번
보 시는 건 어떨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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