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비니_ 0

콩님 에펙 하시는 거 보고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저의 첫 고정 게임이 되었네요... 게임을 전혀 안 했었는데 에펙 짱 재미있어요!

사실 3D 멀미가 심해서 콩뱅 때도 보다가 눈 감았다가 누웠다가 앉았다가 반복하면서 봤는데 

에펙 진짜 건강 갈아넣으면서 할 정도로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다가 멀미 심해서 진짜 몇 번은 토한 적도 있는데 (.. ) 괜찮아지길래 다시 했다가 또 화장실 간 적도 있네요 (.. )

멀미는 도저히 고쳐지지 않지만 게임이라곤 트릭스터 레벨 12까지 올려 보고 만 게 다인 제가

에펙 하고 싶어서 얼마전엔 메모리그래픽카드도 사고 모니터도 새로 샀네용 (.. )

저도 키 몰라서 처음 시작할 때는 키 맘대로 정하고 이렇게 ↓ 포스트잇 다 붙이면서 했어요 ㅋㅋㅋㅋ  

점점 익숙해져 가는데 아직 1인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제에 레벨은 자꾸 올라서 ㅠㅠ

친구들이랑 에펙 레벨을 수치레벨이라고 부르며 하고 있어요.... ☆

진짜 가아끔 콩님처럼 에린이 가르쳐주는 스트리머 분들이 계신데 

한국 섭에선 대부분 레벨 보고 나가거나 좀 답답하다 싶으면 엄마아빠동네강아지 등등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눈 흐리고 귀 흐리고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7 그래도 챔피언분대 세번 해 봐서 배지도 생겼어요! ㅎㅎ

엄청 못하다가도 팀원 한번 살리고 딜 좀 들어가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가 콩님 플레이 영상 보다가 바로 에펙 시작하면 병아리 눈물만큼이나마 따라하게 돼서

무빙이나 뭐... 에임은 아니고 무빙이나... 채팅 치는 방식이나.... 말하는 방식이나... 여튼 그런 게 조금 늘더라구요 ^^)>;;

그리고 팀원 매칭 됐을 때 같은 에린이면 너무 반갑더라구요... 적어도 짐짝은 아니구나 싶어서 ㅋㅋㅋ 

단팥님들 에펙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다른 유저들 점수 올려주는 얼마나 귀한 존재들입니까... ^^

진짜 콩님 말대로 에펙 진짜 재미있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담엔 멀미약 원샷하고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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