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익 0

푸방터(아직다모른)님  안녕하세요 푸익수길입니다. 요몇달 사정이 안좋아져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거주지도 옮기고 휴대폰도 정지시켰습니다.

푸익이 휴방도 많이하고 뭐... 인터넷방송 신경쓴다고 지금당장 돈이 생기는것도 아니니 신경 끄고 저의 인생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몇번 추워서 피시방에서 잠깐 몸녹이고 있다 푸익이 생각나서 다시보기를 봤습니다. 복귀했더군요 다시보기에서 계속 푸방터님이 저를 기억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별거 아닐수있지만 저를 기억해주신다는거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벽에 버스타고 일나갈떄 이세상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방송에 못갈것같아여 그리고 피시방도 별로할것도없고 돈도 아깝고 방송시간에 맟춰서 피시방에 오지 못할것같아 이렇게 게시글에 남깁니다. 아직다모른님 인생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덕분에 조금더 힘내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잘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