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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말랑카우 : 마우스 ] Razer Mamba Elite

제비꽃인사
2019-02-25 23:23:33 714 1 2

안녕하세여. 마우스 전문 흑우 입니다.

혹시 마우스를 구매하려고 생각하시는 손이 크신 분들(특히 손크기가 F11 이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를 드려 저처럼 흑우가 되는걸 방지시키고 싶어 이리 글을 남기려 합니다. 물론 손이 작은 분들(그중에 손크기가 F9정도 되시는 분)의 시점으로도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여 정보를 드릴 것입니다. 참고로 전문리뷰 아니라서 대충 쓸 껍니다. 필요한 정보만 캐치 해서 가지고 가시면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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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은 스카이디지탈 사의 NKEY MECHANIC RGB를 기준으로 F11을 다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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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제품은 

Razer 사의 Mamba Elite ( 맘바 엘리트 ) 입니다.

오른손잡이용 비대칭 마우스 이고여.

작년 2018년 8월에 출시된 모델로 알고 있고여.

기본 스팩으로는 

세로 : 125mm

가로 : 70mm

높이 : 43.3mm

무게 (케이블 제외) : 96g

연결 : 유선

내장 메모리 유무 : 유

감도 : 200 ~ 16000 DPI (요즘 보니까 시냅스가 100이랑 150 지원해주는데 왜 인지는 안 알아봄 ㅅㄱ)

폴링레이트 : 최대 1000Hz

가속도 : 50G

소프트웨어 : Razer Synapse 지원

추천하고 싶은 손 크기는 F10 ~ F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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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에 후기를 쓰는거라 마우스에 손자국과 얼룩이 있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그냥 산지직송으로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이 점이 마음 아프신 분들은 그냥 구글에 들어가셔서 목장의 양때마냥 널리고 널린 이미지 샷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Razer 사의 전작인 Mamba Tournament Edition ( 맘바 토너먼트 에디션 )과 비교해보니까 세상세상... 전 쌍둥이인줄 알았네여. 생긴건 세로정도만 3mm 차이나고 무게만 서로 차이가 큰데 토너먼트가 133g으로 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게 센서인데 맘바가 엘리트시리즈에 합류하여 Razer 사의 5G 고급 광학 센서를 부착, 보다 정교한 트래킹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생겨먹은건 눈 3번 씻어야 조금 느껴질거같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무게도 적고 개똥쓰레기 센서를 탈피한 맘바 엘리트, 혹시 토너먼트 에디션에 눈이 가고 있는 분이 있다면 눈 2번만 씻고 맘바 엘리트 보세여.

그리고 맘바 토너먼트 에디션 안 쓰셨던 분들은 좀더 대중적인 Razer 사의 Deathadder Elite ( 데스에더 엘리트 ) 보다 좀더 넓어졌지만 좀 짧아진 마우스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여. 무게도 같고여. ( 솔직히 아직 데스에더 엘리트 안 써봤으면 데스에더 써보고 맘바 고민하자, 맘바는 데스에더의 파생작이라 기본 베이스인 데스에더를 써보고 비슷한 작품을 고민할 때나 쉘 자체의 아쉬운 점이 있을때 그 아래의 파생작들로 맘바 엘리트를 생각해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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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맘바 엘리트의 정면,후면,측면 사진들입니다.

저 빛나는 엉덩이 부분이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의 매에 터치된거마냥 쏙 들어가버린 모습, 데스에더 시리즈들의 특징이져.         저는 저 부분이 볼록해야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해서 처음 사용시 그립이 무척 힘들었는데여. ( 무엇보다 이 마우스 써보기 전 쓰던 마우스가 빵댕이 빵실하기로 유명한 Logitech 사의 G703인지라 마우스가 잡히지가 않고 미친듯이 미끌어지더라고여 ) 안잡혀지는건 기본 베이스에 데스에더 엘리트보다는 키압이 강해졌지만 어쩔 수 없는 저의 그립법은 중국에 공장마냥 미스 클릭을 마구마구마구 찍어 만들어 주더라고여. 현재 그립법을 찾아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있게 된 지금 평가를 해보자면 기존의 데스에더 엘리트와 비교했을때 보다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게 된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데스에더를 쓸 때는 게임 퍼포먼스가 좋아 키압도 참아가며 썼었지만 이 마우스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바탕으로 인게임 퍼포먼스가 오르는 느낌을 주는 마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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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제가 대충 팜 그립법을 잡은거 올려봤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손크기가 F11인지라 마우스를 다 덮어버리는데 전 이런 마우스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여? 근데 요즘에는 맘바 엘리트와 같은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마우스라면 다 덮어도 퍼포먼스가 나와서 요즘에는 다 즐겨서 쓰는 편입니다. 위 사진은 대충 내손이면 이런 모습으로 잡히겠구나~ 하면서 참.고.용 으로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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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바닥의 피트 부분 사진입니다.

위아래로 길게 뻗은 피트는 슬라이딩이 꽤나 깔끔하게 가게 해줍니다. 마우스 패드로 Razer 사의 Gigantus Elite ( 기간투스 )와      BenQ 사의 Zowie G-SR ( 지 에스알 )을 사용중인데 기간투스에서는 깔끔한 슬라이딩을, 지 에스알에서는 적당한 슬라이딩감을 제공해줍니다. 참고로 본인은 오버워치 기준 시야각 103, 감도는 DPI 200에 인게임 감도 8.71를 사용 중인데 상당한 저감도인지라 슬라이딩감을 많이보거든여... 오지게 끌어 봐야해서..ㅎㅎ 그런 저에게 이 슬라이딩감은 굉장히 편한한 움직임을 줍니다. 가끔 감도를 더 내려야하나? 라는 생각을 해야할 정도에여. 슬라이딩감은 음... 미끌거리는 감과 매끌거리는 감이 적당히 5:5 비율로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느정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컨트롤 마우스패드를 선호했던지라 슬라이딩감이 좀 뻑뻑한 느낌을 좋아했었는데 그런식으로 뻑뻑한 감을 원하시는분들은 위아래는 뻑뻑한거같은데 좌우로는 미칠듯한 미끌매끌미끌매끌함에 상당한 허털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염두하세영


원래 레이저 시냅스에 LED 설정도 사진으로 올리까 했는데 그건 그냥 사시면 혼자 여러번 만져보시고여. ( 솔직히 한번 설정하고 잘 안 건들게되여. ) 나중에 상황보고 시냅스 사용법도 알아볼까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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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리뷰는 기약 없습니다. 원하는거 있으면 써주세여. 월급 사라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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