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시에 일어났다가 어우 좀만 더눕자 ~
그리고 누웠다가 크허어 하고 여태 잔
근데 아직도 밍기적 대고있는 베라쨩입니다
요즘 무리해서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낫지않는 혓바늘과 이상한 몽우리?들이...
나쁜놈들과 싸우기 위해 몸이 더 쉬고 싶었나봐요
노 패인 노 개인~
물론 몸은 회복되었지만
악몽을 또 꿔버렸지 말이에요
꼬리표처럼 영원히 저를 쫒아오려나봐요
아무리 피하려 묻으려해도
무의식 중에 자꾸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저에게 잊지마라고 당부하는 것마냥
매일같이 상기시켜주는데
그 악몽의 대상은
현실에선 저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은
그런 사람이란게 아이러니 합니다
이 끝나지않는 악몽과의 추격전을 감안하고
계속 앞으로 달려가냐,
아니면
행복과 불행, 둘 중 어느쪽인지도 모르겠는
새 길로 달려가냐,
이 선택의 기로에서 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악몽을 감당하면서까지
이 상황을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제가
미련한 걸까요 아님 잘 하고 있는 걸까요
누군가의 슬픔은
오늘도 빗물로 포장되어
아무도 모르게 흘러가고 있네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오늘도 씻고 가볍게 켜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따가 봬요
11시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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