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 싫으시면 밑에 방송시간 공지 있으니 스크롤 내려주세요 :> )
방금 아빠학원에서 공연 연습하고 가는 길이에요
오늘 너무 충격적이였서요
저 너무 약해졌더라구요 한 곡도 못 부르고 폐 위장 목 머리가 너무 아프고 숨이 차서 뭐지 하고 아빠한테 앉아서 한다하고 좀 쉬다가 했는데 이게 단순히 숨이 차서 그런게아니라 뭔가 턱 막혀서 소리가 안나오는? 모르겠어요 순간적이여서
백수된지 이제 일주일 다 되어가는데 밖에 나갈 일도 없고 홈 트레이닝이나 밥도 잘 챙겨먹는 타입도 아닌지라 부모니이 해준 점심 저녁 한끼 정도만 먹고 컴하고 자고 새벽 늦게 잠에 들고 일어나면 저녁 5-6시 ㅠ
내일 면접도 보고 안 붙으면 면세점 다시 들어가기로 했지만 진짜 단기간에 몸이 썩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여
머.. 하소연 아닌 하소연하는 것 같지만 이제 22먹은 저도 이러는데 여러분들은 몸 관리 잘하시고 조금이라도 바깥공기 쐬고 앉아서 오랫동안 일하시는 분들은 몸도 가끔 풀어주고 그래요 ..
ㅜㅜ 엄마가 어릴 때 뭐 잘 안챙겨 먹어서 항상 위 쓰리다하시면서 저한테 잘 챙겨먹으라고하는데 으엥엥 말을 잘 들었어야했나봐요 ㅋㅋㅋ
진짜 이대로 가다간 오늘 밤도 내일 아침도 고통일 것 같아서 잠시라도 걸으러... ㅋㅋㅋ 바로 집가서 택배뜯고 옷 온거 보고 좋아하고 그러고 싶었지만 지금 제가 썩어가는게 느껴지기에 진짜 조금이라도 걷고 가야겠다 싶어서 운동은아니지만 산책?? 다녀 올게요 후훙
오늘은 그래서 9시 방송 ㅎㅎㅎ
빨리 갈게요
건강하게 오래봐요 우리 ㅠㅠ♥️Blood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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