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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심심하오니 소설하나 올려봅니다앙 ~ 어떤지 좀 봐주셔요

KIMGOM55291
2018-08-20 20:51:11 280 1 3

김형사 이야기



1994년 현재 내 앞에는 7구의 각기 다른 부위시체가 꿰어 있는 시체 앞에 서있다. 나는 형사다.

1987년 11월 아내와 딸을 잃었다. 

차가운 시신이 토막난 채 검은 비닐 속에 담겨져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고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 아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날로부터 나는 범인을 잡기위해 밤낮없이 범인을 쫓았고 인신매매사건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당 중 1명을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살인, 강간, 절도 수많은 범죄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인신매매 가담한 사실은 밝혀 졌으나,
아내와 딸의 살인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징역 3년형.. 죄에 비해 가벼운 형량이였다. 

나는 이의제기를 하였으나 증거 불충분이었다. 죽이고 싶었다. 

계속된 개인수사 진행에 상부에서는 더 이상의 수사를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날로부터 하루하루가 지옥이 였다. 그날 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잊혀지질 않는다.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술과 약으로 지세웠고, 이로 인한 근무태만으로 좌천도 불가피하다.

상부에서의 배려인지 감시인지 이형사가 매번 찾아와 안부를 묻는다.

“죽을까?”팔목을 그어본다. 

감시라도 하듯 어김없이 이형사가 찾아온다.

“선배 집에있어? 선배?선배?”

대답조차 하기 싫다. 

“쾅! 선배 미쳤어 뭐하는거야!!! xx적당히 해!! 대체 언제까지 이럴껀데!”

 이형사가 구급함을 꺼내 상처를 치료 한다.

 밀쳐내며 "꺼져xx.. 

 "아 xx 3년이야 병신 마냥 있다 뒤질꺼야?? 위에서도 짜르라고 지랄이라고!!!
 
 "하xx... 마지막이야 나도!!(서류를 던지며) 이사건 처리하고 복귀를 하든 그냥 있다 뒤지든 마음대로 해!!"

이형사는 화를내며 밖으로 나가버린다. 나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그날일을 떠올린다.... 

몇시쯤 됬을까? 눈을떠보니 빗소리에 눈을 떳다. 내 앞에 서류가 있다. 물끄러미 쳐다보다 무심결에 열어본다 이게 직업병인가?

인신매매 사건이다. 그날 사건과 비슷하다. 아니 똑같다. 사진에는 꿰어있는 눈, 상체 토막난 

시체 동일하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다시 수사 할 수 있다. 놓치지 않는다. 

옷을 입는다. 사무실을 나서기 위한 준비를 한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이형사가 사건 현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있었다. 내용은 토막난 시체 1구

와 시체에 피가 없다는 점과 후두부에 둔기 타격 그날 사건과 똑같다. 이형사의 브리핑이 

끝나고 이형사가 내앞으로와 이야기한다.

“선배 잘생각 했어 우선 살고 보자 그리고 이새끼 내가 꼭 잡을께!”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단 그놈 만나봐야곘다.
“이형사 따라와 그새끼 출소했지?? 안내해”

“선배 그xx는 피하자 만나서 득될게 없어.”

“xx 증거가 없잖아 그날이랑 똑같잖아 빨리 안내해”

이형사와 함께 김태수가 운영중인 단란주점을 방문했다. 그의 부하들의 눈초리가 수상쩍다.
나를 경계하듯이 김태수에게 안내한다.

“아이고 이형사님 오랜만에 뵙십니더!”
“김형사님 덕에 고생 많으셨단거 아닙니꺼? 잘지내셨는지요?”“

“닥쳐 xxx야 니들이지?”

이형사 : 선배!!!(뜸들인 후)  김태수 요번사건이 지난 사건과 동일 사건으로 조사 차 나왔다.

김태수 : 와~ 형사님 저는 이제 손땟다 아닙니꺼? 증거 없이 이렇게 의심해도 되는겁니까?
        이제 손씻고 여기 하나만 관리한다 아닙니꺼? 아님 용돈이라도 필요해서 오셨나?

김형사 : 사진을 던지며 ”xxx야 이거보고도 그런말이 나와 xxx야??

김태수 : 김형사님 말 막하시네 증거가지고 계십니꺼??

이형사 : 김태수!! 수사하로 온거니까 사진보고 아는 내용만 말해!!

김태수 : 아 그렇습니꺼? 그러면 저를 옥살이 시킨 분께 알려드려야겠지요? 김형사님 잠시만
        이리로 와주시겠습니꺼?

김형사 : 뭐 xxx야 말해!!

 “(귓속말)형사님 저사진이 그러니까 김형사님 따님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슴더!. 쇠파이프로 내려치고, 양팔다리를 묶고, 작업장에 델꼬갑니더 그럼 작업장에 변태xx가 한놈 있습니더, 

그xx가 아주 악랄하지예! 마취도 안시키고 피뺴고 메스로 물건 해부하고, 상품 잘 회수하지예 그리고 그놈이 엄청 잘꿰멘다 아닙니꺼! 

그리고 똘마니한테 데려다 주면 그놈이 절단기에 잘 절단해서 갖다 버립니다.!~ 어째예? 기가막히지 안십니꺼?”   

나는 분노를 감추지못하고 김태수의 오른쪽 뺨을 쳤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 xxxx야!! 너 이 개xx야” 

 “ 어허, 형사님 수사에 응하는 사람한테 폭행을 하셔도 됩니꺼? 근무시간까지 수사협조한다는데 너무하시소?”

 “ 김태수 무슨말 했어?!!! ”

“ 김형사님께 직접 물어보소 저는 다 말씀드렸다 아닙니꺼?”

“ 선배 우선 나가자!! 나가서 이야기하자~”

“놔 이xx들 다 죽여버릴 거야”

“선배!!”

이형사에게 억지로 끌려온 나는 분노로 가득했다. 약을 꺼내들고 먹으면서 다짐했다.  다죽여버리다라고... 그리고 이형사가 물었다. 

“선배 김태수가 뭐래??”

이형사가 오로지 수사에만 집중하는 행동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나는 대꾸하지않았다.

“에이씨 뭐라도 말을해줘야 알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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