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보배님 안녕하세요 염소양님과 염소양님 시청자방구먼지뿜뿜이들
저는 핀란드에 사는 20세 백수 남자 염청자입니다
저에게는 조금 특이한 고민이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여행다니는걸 좋아하셔서 몇주째 집에 혼자 있는데,
냉장고엔 점점 먹을게 떨어져가고 있어요. 한국이랑은 다르게 배달음식도 전혀 없고, 마트 갔다오려면 반나절이나 걸려서
집돌이인 저한테는 너무 힘든 여정이 될 것 같아서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
당장은 소세지랑 냉동피자가 몇개 있기는 한데 내일이면 다 먹을거 같아요.
점점 배는 고파오고, 부모님 없이 이렇게 오래 산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배고프고 외로워서 방에 포스터를 세개 걸었는데 재밌는 아이디어가 없네요.
포스터 사진 세개만 추천해주세요 장르랑 사이즈는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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