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방송에서 많은분들께서 생일 축하한다 얘기도 해주시고,
우울해 하는 저를 위해 여러 노력 해주며 기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엔 주목받는것을 좋아하고 만인의 사랑을 받기를 원했지만,
커가며 주목을 받는 일이 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는 일이 어떻게 보면 참 신기루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막을 여행하는 중에 저 멀리 보이는 신기루인지 진짜인지 알 수 없는 오아시스 같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도 되는걸까 두렵기도 하고요.
하지만 두려움이 커져 신기루라고 믿기보다, 진짜라고 믿게되는 이유가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채찍과 당근이 있다면 당근만 줘도 신나서 춤추고 멀리를 바라보는 사람이니깐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정말로 힘이 납니다.
함께하는 매일이 행복하고 서로에게 유쾌한 나날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