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걸 잘 못하는 편이다. 그날은 늦잠을 자서 빠르게 준비하던 중 핸드폰이 울렸다.
"아니, 지금 바쁜데;;"
"여보세요?"
??? 답이없길래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니 내 손에는 아침에 먹고있던 토스트가 있었고 휴대전화는 입으로 우물우물 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밖에도 빗으로 양치하고 칫솔로 머리를 감는거 등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못 넘어가겠는건 여친이랑 카페에 가서 떠들면서 나 이거 시켜줘 하고 지가 하고 싶은 말 하다가
"자기야, 주문했어?"라고 물어볼 때다.
아!!! 그래도 밥으면서 유튭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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