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전 트수들이 좋아요 너무 좋아요
방송 쉴 때도 트수들이랑 뭐하고 놀까 생각하고
혹여나 무슨 일 생기면 아 이건 트수들한테 알려줘야지 말해줘야지 하고 적어 놓은 적도 많고요.
근데 그런 트수한테 상처를 받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전 부터 보였고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면서 혼자 맘 삭히고 참고 의도는 그런게 아니겠지 하면서
스스로 모른 척 하고 위로하고 넘어 간게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이번엔 참고 참은 게 터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그래서 일단 하루만 쉬고 올게요. 어쩌면 회복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작년 이맘 때쯤 에도 한번 크게 데여서 힘들었던게 생각나요.
근데 그래도 그때 또 다른 트수들에게 힘얻고 오히려 다독임을 또 받아서 복귀도 잘하고 지금까지의 유은이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트수들있으니 저 그래도 잘합니다. 잘 할거에요 잘 보이고싶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트수분은 제 방에서 벤 하겠습니다.
본인이 누구신지 더 잘 알겠지요. 본인의 의도가 어떻든 전 오래 지켜봐왔고 더 이상 참기가 힘드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트수분들을 지키고 싶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트수분들 흐리지말고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더 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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