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_ 0

현재 실검에 오르는 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유머저장소 일명 윾튜브인데요, 해당 유저는 사회에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유튜버로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관종이냐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이다같다라고 평을 듣는 유튜버였습니다. 그가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 일부 지지층이 늘어나 60만이나 되는 구독자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최근 유튜브의 계정해지와 함께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일면에는 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과거 그는 한 영상에 '정공'(정신병자+공익)을 비판하는 영상으로 자신이 직접 던전앤 파이터 티셔츠를 입고 나와 던파와 함께 공익을 비판하는데 이때 일부 사람들은 그의 목소리와 머리스타일, 그리고 던파티셔츠를 보아 혹여나 이 사람이 과거 던파 관련 커뮤니티와 비슷한 유저가 아닐까 생각되어 유뮬을 파헤쳤습니다. 그 결과 디시인사이드 던갤에 그와 흡사한 유저가 있다는 제보가 들려와 그것을 파헤쳤고 그것을 신호탄으로 그의 신상이 까발려졌습니다. 과연 그는 던갤에서 어떤 역할을 한 것일까요?

과거 그는 던갤에서 가장 핫한 유저인 일명 '풍동'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풍동은 '풍동 영생교'라고 하는 이름의 길드장이었고 이 길드는 던파의 악명높은 네임드로써 던파 유저하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그 길드의 악명은 디시인사이드 뿐 아니라 루리웹을 포함한 많은 커뮤니티에 매일 '풍동영생교'를 고발하는 게시판이 올라와 그들의 사재기, 사기 등의 악행들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만행 중 하나는 위 사진처럼 일부 장사꾼들에게 갑자기 귓말을 날려 '왜 내 자리에서 장사하느냐'며 시비를 걸고 일종의 '자릿세'를 거두거나 싸우자를 걸어 유저를 공격하는 행태를 자주 보여왔습니다. 

그렇게 그가 활발한 악명을 떨치던 그가 갑자기 어느 새 사라진 데에는 한 사건이 있는 데 과거 던파에서는 스킬 초기화 관련 아이템들이 모두 유료였던지라 경매장에서 높은 가격에 팔리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벤트로 이 초기화 아이템을 값싸게 할인하는 이벤트가 생기자 그와 그의 길드원들은 이를 두고 돈을 벌 수있겠다 생각하여 거금을 들여 이때 할인하는 초기화 아이템들을 모두 싸게 산뒤 이벤트가 끝난 뒤까지 기다렸고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경매장의 시세를 배로 불려 일명 '사재기'를 시도했습니다. 이를 본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 사재기와 경매장 시세를 쥐었다 흔드는 이 유저들을 일명 '혐사꾼'이라 칭하며 이들의 만행을 계속해서 던파 운영자들에게 고발했고 결국 운영자 측은 이 스킬 초기화 관련 아이템을 모두 무료로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이 사건 이후로 던파를 접은 그는 당시 인기있었던 변호사 '강용석'을 붙잡고 일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등을 남기면서 활약하다가 이후 유머저장소라고 하는 페북페이지와 함께 윾튜브를 개설합니다. 그 와중에 강용석은 불륜 등의 혐의로 추락했지만 그는 윾튜브에서 자신의 정체를 신비주의로 감추고 몰래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풍동이라고 하는 제보가 잇다르자 일베 등의 커뮤니티에 남아있던 그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그의 여론은 추락하게 된 것인데, 과거 그가 남긴 발언들을 살펴보면 사이코패스와 다름없을 정도의 만행이 많은데 대구 지하철 참사의 희생자들을 '타요 지하철'로 '세월호 참사'학생들을 물만두로 분신자살한 한 노인을 몸이 불타고 있는 한 캐릭터 사진과 연계해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일부 게시글에는 엄마와 대딸하고 싶다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그가 님긴 글들은 보면 거의 사이코패스 저리가라할 정도의 인성을 보이고 있고 신비주의를 끝내 숨기려던 그는 그렇게 '관종'의 하나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