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네여...
어제 시청자 두 분을 떠나보냈습니다.
한 분은 한달동안 제 기준에 있어서 선 넘는 채팅(딴겜무새, 돈미새, 초심발언 등)을 지속적으로 하여 영구 밴을 하였고
다른 한 분은 스스로 졸업을 택하셨죠...
두 분 다 사실 드러내고 싶지 않았는데 말하지 않으면 속이 너무 타들어가서
결국 즙쿨과 동시에 내뱉고 말았네요...
결국 방송하고 게임도 하고 좋게 끝났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BibleThump
눈꺼풀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내오..
독해져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 라며 애써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즙이 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호리병에 담긴 제 감정들이 얇은 병목을 타고 조금씩 새어나오다가 마침내 깨져서 한꺼번에 흘러나온 것 같아요..
졸업한 그 친구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포인트 쓴 손편지 써주기 ㅡ 본인 말고 맹진리 자신한테 편지를 써봤으면 좋겠다 그러고 인증해라 ㅡ 는
다음주중에 써서 트게더에 공개 처형 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웃긴건 지가 노래 불러달라고 할 땐 언제고 포인트로 노래차단권 사서 아무나 쓰라는건 뭐임 ㅡㅡㅡ
과연 보러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에 글을 남긴다.
이제 울트수 생각만 하면 즙나올라 그러네오...,,,.
즙 너무 오래 참았나봐~
그럼 이만...
--방송공지--
2월 8 토, 9 일, 10 월 휴방
2월 11 화 9시부터 정상 뱅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