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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402,502를 써온 유저들한테는 호불호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형태는 비슷하나 많이 다릅니다. 폭이 넓어지고 길이가 짧아져서 특유의 홀쭉한 느낌은 없습니다.

저는 바실리스크X를 쓰다가 휠튕김도 생기고 V3프로에 짭워플레이 탑재한다길래 많이 기대했는데 30만원이 넘어갈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502x가 비슷한쉘이면서도 옴론 광축을 탑재하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여서 구매했습니다.

바실리스크도 비교해드리고싶었는데 회사에 쓸려고 가져갔습니다.

클릭감)옴론 광축이라, 기존 옴론축에 비하면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텅텅거리는 통울림이 있어서 좀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전 별로인거같습니다.

휠)일상용으로 쓰던 mx마스터s3로 미리 무한휠뽕을 맞아서 어느정도 기대했지만, 별로였습니다. 느낌이 그냥 여행용 캐리어가방에 달린 바퀴 느낌입니다. 걸리는게 하나도없으며 세손가락 파지법쓰신다면 잔실수가 자주일어날겁니다.

그립감)이건 개취영역인거같긴한데 이전에 바실리스크를 써본입장에서는 별로입니다.

RGB)상당히 은은하면서 부드러워 눈요기가 됩니다. 저는 RGB를 사용중이 아닐때 켜지는식으로 했습니다 다만 상황별 RGB연출같은게 세분화가 안되어있어서 G허브 개선이 필요로 해보입니다.

G허브)이 소프트웨어는 처음으로 쓰는데 굳이 dpi변경까지 윈도우 기본알림으로 했어야하나 싶네요.

충전독)이건 초기구매특전에 서드파티제품이긴하데 자성이 너무 쎄서 쓰기가 너무힘듭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신다면 덧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