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여름휴가라고
서울에 저 보러 연달아 놀러와줘서
34도의 날씨에 땀 뻘뻘 흘리며 이틀이나 싸돌아다님
강남 퀸즈블랙 가서 먹었던 치킨버거
치킨이 간장치킨이라 맛있어여
후식으로 먹은 자몽빙수
길가다 더워서 우연히 들어갔는데
만족스러웠음
부산 내려가는 친구 데려다주러 고터 가서 같이 먹은
차돌마라국수랑 볶음밥
역시 이런곳에 있는 음식점이 대부분 그렇듯
무난하고 무난한맛 마라맛이 세지 않아여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차암? (차알이었어)
이라는 곳임
고등학교 친구가 놀러온대서
서울역에 데리러 간김에
같이 갔던 유즈라멘
라멘에 유자가 들어가는데 개씹존맛탱
산미가 있는걸 따뜻하게 먹는거에 거부감이 심해서
토마토소스도 안먹는데 이건 잘 먹었습니다
강추! 줄 서서 먹을만함
오랜만에 들린 성수역 대림창고
개인적으로 여긴 규모가 크고 좌석간격이 넓어서
답답하지가 않아서 좋아요
성수역 인-싸 갬성카페들중에선
터줏대감같은 곳이라 가볼만함
친구가 사줌ㅎㅎ
근처 셀렉트샵에서 만난
과도하게 강한 키티
성수에서 건대쪽으로 슬슬 걸어 내려옵니다
친구가 가고보싶대서 들린 커먼그라운드
라플라스M 홍보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벤트참여하고 저도 아아 한잔 받음ㅋㅋ
오랜만에 먹은 훠궈는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결국 이러고나서
친구를 다시 서울역에 데려다주고
주말내내 20시간 넘게 자고 뻗어버렸다는게 함정
님들 저 ㅈ됐어요 아직도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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