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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P 노트북에서 숨겨진 키로거가 발견되었습니다.

(참고로 올해 7월에는 HP를 포함한 여러 무선키보드 제작사의 보안 취약점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2012년 이후로 발매된 약 460여종의 HP 노트북이 해당되며, https://support.hp.com/us-en/document/c05827409 에서 제품명을 검색한 다음 수정 패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Apple이 iOS, macOS에 이어 HomeKit에서도 보안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HomeKit은 애플의 iot 솔루션인데, iOS 11.2를 사용는 아이폰/아이패드에서 계정 취약점으로 인해 허가되지 않은 접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도어락, TV, 전등, 냉난방기를 무단으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애플은 긴급 패치로 원격 접속을 전부 막아버린 다음 문제를 수정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Apple의 대응에 불만족하는데, 왜냐면 애플이 다른 사건에서 미리 알고있었음에도 안고친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GCHQ와의 협력을 통해 윈도우 디펜더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또한, ESET와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봇넷을 제거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200만대 이상의 시스템에 피해를 준 안드로메다 봇넷을 제거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안전한 컴퓨터 사용을 위한 OEM 하드웨어 권장사항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합니다.

4. Intel CPU에 탑재된 Management Engine의 결함이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번에 밝혀진 Intel ME의 보안문제는 무려 11개인데, 그 중 3개는 못고쳤다고 합니다.

이 보안 취약점을 이용하면 어떠한 종류의 코드든 공격자가 마음껏 실행이 가능한 상황.

이와 관련해 DELL, System76, Purism 등등의 제조사들은 Intel ME를 제거하는 옵션을 넣거나, 실행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해서 출고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