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없어서 꼭두새벽에 트위치 팔로우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채널들을 골라서 보는 방 안 보는 방 정리하고 있었는데
채널 두 개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 중 하나는 스트리머 분이 휴방 선언하시고 9개월 동안 소식이 없으신 방이였습니다
이쯤 되면 놓아줄 만도 하지만 어떻게 해서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엄청나게 팬이였던 분이에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태풍님 채널.
태풍님도 되게 오랫동안 봐온 채널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좋아하고 있는 스트리머시기 때문에
괜스레 새벽감성으로 맘이 아려옵니다
처음에 말했던 분은 시간이 지나며 아픈 마음이 굳어 덤덤해졌지만
풍님은 여전히 보고 싶은 마음이 뜨겁게 불타고 있네요
빨리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3개월 째인것도 자랑하고 싶고, 풍님 목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하게 웃고 싶으니까요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