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궁금할 것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올리는 후ㅡㅡㅡㅡ기
오사카 덴덴타운에 터줏대감인 중고샵 정글
가격 책정이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요즘 덕질하는 품목들
가격이 너무 떡상해서 여기 가격도 비싼게 아니게 되어버림....
약간의 쇼핑을 했지만 쇼핑 품목은 3일차 여행기에 정리하겠음
1:1 스케일 건담 간판을 세워둔 키즈랜드
건담만 종류별로 취급하고 있지만 나는 이런 8등신 멋쟁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가도 볼건 없음
애니메이트는 각종 서브컬쳐 서적, 음반, 동인지, 굿즈 등이 모여있고
요새는 페이트 시리즈가 떡상 중인지 페이트가 엄청나게 보였음
그리고 근처에 소프맙이라고 쇼핑몰같은 곳이 있는데
토순이 야방때 사방을 둘러봐도 ㅗㅜㅑ한 어덜트존이 있던 그곳
덴덴타운 쩍벌남 ㅗㅜㅑ
물론 이렇게 건전한 층도 있지만
토순이가 도망가며 찍었던 바닥마저도 ㅗㅜㅑ한 층도 있음
매대는 너무나 ㅗㅜㅑ해서 블러처리 함
그리고 옆에는 레트로 게임샵도 있음
고전겜 덕후들에게 천국과도 같겠지만
가격을 보면 용산에서 구하는거나 별반 차이가 없을 수도 있음
입구를 들어가면 정겨운 게임보이가 반겨줌
어릴땐 진짜 이거 하나 갖고싶었는데
결국 내 손에 들어온건 테트리스만 되는 게임기였음ㅠㅠ
VR의 선두주자! VR의 원조!
는 개뿔... 크기만 거대한 버추얼 보이
뻘건화면만 보인다는 점에서 한번 더 놀람
그리고 저녁으로는 일본 친구와 스시집~
앉은 자리 바로 앞에서 회를 떠서 만들어주는 스시 냠냠
아조시의 회뜨는 모습이 너무 리드미컬하고 멋져서
동영상을 찍고싶었는데 배고파서 먹기만 함
회도 한접시 먹음 당연히 두접시만 먹진 않았음^^
쏘오주가 아니라 맥주랑 먹었지만 나름 또 맛이 있음
배부르게 먹고 도톤보리를 돌면서 소화시키면서 겁나 수다를 떨었음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또 맛있는 알코올음료를 사옴
토순이가 먹은 호로요이 수박맛도 먹어보고
파인맛, 안전빵 복숭아맛, 그리고 8도인 사이다펀치
다행히 이번엔 나쁜 맛은 없었음 전부 추천
안주를 잘 챙겨먹는 트수라서 쥐포안주와 함께
그리고 일본에 올 때 마다 꼭 먹는 떠먹는 알로에 요구르트
후뢰쉬한 맛의 알로에 요거트 넘나 맛있음
골목골목 돌아다닌 둘째날 넘나 다리가 아팠음...
2일차 끝 마지막 3일차는 살건 별루 없었지만 쇼ㅡㅡ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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