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라고 하지말아 주세요 대머리라 눈치 주지마세요
그 런 대머리란 싫은 소리듣는게 너무 짜증나자나
결국엔 너무 쉽게 벗겨 진다 하지만 다른 이가 벗겨지면 좋아하면서
그런 건 너무하다고 지껄이는 이기심 인거야
내가 아닌 다른이가 벗겨지면 웃는데
반짝이는 대머리도 당당하게 사는데
그럼에도 탈모와서 웃어요 정말
재밌는 일이네요
화면의 너머에선 누군가는 없고
그걸 보던 누군가는 재밌게 처다보고
그걸 보고 열이받은 한 탈모인
바리깡을 든 채 달려간다
우리들은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내머리도 탈모도 웃음당한 채
언제나 머리를 심고 싶다 는 노래가
간단하게 전파로 흘러 내려가
우리는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탈모 라고 외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머리를 보고 있는
우리들은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간주중
정수 리가 비어있는 오늘도
하루 종일 반짝임을 또 이어나가며
대머리는 거울조차 보지못하고
그런 나를 다시 보고 눈갱을 하고
반짝여요 라는 이 문장에
마음속의 상처를 보여도 괜찮은 걸까
이 머리만을 가슴속에 품은채
또 하루의 밤에 나는 머리가 빠져
풍성 했엇던 우리들모두 아무도 모르는채 대머리 되어가고
세월이 흘러 반짝이는 대머 리 처럼
그누구도 모르는채 빤짝거려가
풍성충의 몸뚱이를 손에넣어서
일평생을 찰랑이며 살아나가는
소설속의 이야기를 망상 하고있어
나 자신이 반짝여도 맨들해도 좋은데
주변 사람들도 대머리길 바란다는
모순을 품고 살아간단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겠지
풍성하고 싶다면 머리를좀 심으세요
반짝 이기 싫다면 머리를 심으세요
가능하지 않겠지만 가능하다 믿는다면
혼자 미친듯 심어봐라
우리들은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머리의 진짜 의미 조차 모른 채
자신의 머리만을 한탄하면서
간단하게 탈모에 저주를 내려
우리들은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빠짐이라는 슬픔이 당연해져서
진짜 민머리라는 걸 모르는
우리는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반짝인 머리도 탈모도 템제도
웃기지도 않은 탈모 얘기처럼
모두 돈으로 해결 가능한 머리
대머리라는 게 내일당장 덮어질지도
모든 걸 가려지고 싶어질지도 몰라
아침도 밤에도 봄에도 겨울도
결국에는 내머리는 어디선가 빠져
샴푸도 알약도 아무 쓸모가없어
내가 풍성충인거도 나는 그걸로 좋아
맞아 사실은
풍성충인걸 보여줘보고 싶어
탈모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결국에 대머리가 되어 버리지
너라해도 나라해도
결국 반짝이는 머리처럼 빠져버려가
그럼에도 우리들은 어떻게든 살면서
내 머리는 어떻게든 보호하며 살면서
사라지고 반짝이고 슬퍼하고 열받으며
반짝여 반짝여 반짝여 반짝여 대머리!!!
https://youtu.be/gfdEPC1QRps 연습은 이거보시면서 하면 될거같습니다 그나마 편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