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연 0

주루마블때 초록병 파티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술을 이것저것 다양하게 준비하시더라구요?

이번 주루마블때 금주였던 아쉬움 + 다음 주루마블의 성황을 위해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술들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양주일거라 가격대별로 좀 나눠서 추천해봄

이번 글은 만원 ~ 3만원선대 술들입니다

검병이라고 많이 불리는 블랙보틀. 스코틀렌드산 보리 위스키라고 보면 됩니다.

달달하고 부드럽고 전형적인 위스키 스러운 맛

콜라에 타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어도 꽤 괜찮은 맛을 내주는 친구입니다. 

세계판매 1위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회사 글랜피딕에서 나온 중저가 라인업. 이마트나 와인엔모어에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1L 짜리가 특히 가성비가 좋음

검병이 그냥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술이라면 이친구는 하이볼에 최적화된 친구입니다. 바닐라, 캬라멜, 청사과 같은 화사한 향들이 매력적이라 하이볼로 타먹으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잔당 7000원 하는 하이볼이 복사가 된다고 tldus5Zz tldus5Zz tldus5Zz 

미국 위스키의 대표주자 짐빔입니다. 일본한테 팔려나가서 이제 일본회사인건 비밀

옥수수로 만든 술이라 달달하고 진득한 맛이 특징입니다. 콜라랑의 조합은 기영이와 바트심슨급 꿀조합

음식점에서 짐빔 하이볼이라고 따로 팔기도 하는만큼 달달한 음료수랑 다 조화가 좋습니다. 그냥 먹기엔 너무 거칠고 매워서...

이마트가 내려준 기적

위에 짐빔이랑 비슷하게 미국산 옥수수 위스키인데 더 싸고 더 부드럽습니다. 명절같은때에 할인도 많이 하고 잔이랑 세트로 싸게 풀어서 장보러 갔다가 집어오면 개꿀

에반윌리엄스 BIB라고 50도짜리 더 맛있는 버젼도 만원만 더 주면 구할 수 있으니 추천

미국산 옥수수 위스키에 설탕 + 과일 + 향신료를 넣은 달달한 술. 약간 에너지드링크 맛도 나고 맛있습니다.

미국 남부 대학생들의 영혼의 동반자로 유명합니다.

탄산음료들을 타먹어도 좋고 얼음이랑 온더락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오리지널 말고 블랙이라고 비슷한 가격에 더 도수 높은게 있긴 한데 오리지널이 더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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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마트나 주류점에선 안보일거고 인터넷 주문만 될겁니다.

따듯한 우유에 타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ㄹㅇ 고구마 라떼맛 남

너무 달아서 호불호는 갈린다는데 군고구마맛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가져옴 ㅋㅋㅋㅋㅋ

다음번엔 5만원 언저리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tldus5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