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의 선화 일부만 가져왔어요
웬일로 낙서가 아니라 정리된 선화라는 건, 그러니까 이번에 그리는 그림은 제대로 풀채색한 그림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아직 디자인이나 구도, 배경 같은 걸 어떻게 할 지 고민 중이라서 언제 완성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려보다가 너무 마음에 안 들거나 그리기 힘들면 포기할 수도 있어서 가능성이 높다고만 써놨어요
이제 곧 그 시즌이잖아요?
물론 아직은 비가 많이 오지만 곧 날이 더워지고 그러면 더운 여름엔 역시 바다, 수영복이죠
올 해 시연님 방송에서 굉장히 핫했던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아호이인데 그걸 살려서 해적, 선장 컨셉이 살짝 들어간 수영복 일러스트를 그려볼 생각입니다
근데 정작 호쇼 마린보단 미스포츈 쪽에 가까운 느낌이 될 것 같아요
살짝 도발적이고 자신감 있으면서 섹시한 느낌?
그래서 저렇게 아슬아슬하게 수영복 어깨 끈을 입에 물고 자신감 있게 웃는 표정으로 잡아봤어요
그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으니 아직 그림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채색하면서도 바뀌고 완성될 지 안될 지도 모르니까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최대한 노력해볼게요tldus5S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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