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침상에 누어 뒹굴뒹굴 하고 있을 때 p.x 열었다는 방송이 들려 p.x에 갔다.
가자마자 보였던 건 '킹뚜껑' 이게 보이니 속으로
'군생활 식복 킹받은 데 함 조져봐? 먹어봐야 얼마나 맵겠어 ㄹㅇ ㅋㅋ 댐벼' 하고 눈돌아가서 구매를 하고 바로 그냥 조리 끝 잘먹겠습니다
욤뇸뇸 우마이!! 맛있다!! 하면서 쳐묵쳐묵하고 있는 데
놓치고 있던 게 있었다... 나는 해병이다...
해병화 된 나의 신체는 민간인시절과 달라 매운걸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거의 다 먹어갈 쯤에 배에서 천불이 일어났다. 아.... 으어.... 허어... 쓰읍... 온몸에 땀도 나고 배가 아파지고 있을 때 '위장 이 텐련아 빨리 소화 안해? 킹뚜껑 정복해야지'라고 하니 소화기관이 정신을 차리면서 괜찮졌다
한줄요약 :※주의※ 킹뚜껑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