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생 0

1. Slay the Spire. 슬레이 더 스파이어.

파밍ㅈ망겜이라고 보면 됩니다. TCG + 로그라이크가 합쳐진 게임이죠.

요런식으로 매 턴마다 카드를 뽑고

그 카드에 적혀있는 행동 (공격이라던가 수비라던가) 을 취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각 단계마다 보스가 있구요.

각 층마다 루트를 먼저 보여줍니다. 루트를 보고, 어떤 루트로 진행할 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구요.

각 전투가 끝나면 이런식으로 카드 3개중 하나를 선택하여 얻거나, 선택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덱을 짜는게 한정적으로 (운명적으로) 짜여진다고 볼 수 있죠.

이런 덱을 짜야지! 한다고 원하는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마치 배그에서 카구팔 쓰고싶다고 무조건 쓸 수 있는게 아닌것과 같죠.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 방에서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이벤트에서 큰 패널티를 안을수도, 큰 메리트를 얻을수도 있죠.

카드 뿐만 아니라 유물이라는것도 존재합니다.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은 도움을 주지요. 패시브 같은 겁니다.

어떤 유물은 전투에 대한 도움을 줄 때도 있고, 어떤 유물은 파밍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물은 보스를 잡거나, 엘리트를 잡거나, 상자를 열거나, '?' 방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아,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하구요.

어떤 덱에 따라서는, 특정한 유물이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더스엔 플레이할 케릭터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릭터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지요.

케릭터 능력도 능력인데, 그냥 고를 수 있는 카드가 달라져요.

한 케릭터 안에도 여러 컨셉의 덱을 구비할 수 있는데

그 케릭터가 3개가 됩니다. 할 컨텐츠는 많아요.

이 게임의 매력은파밍 입니다.

특정 덱을 꾸려나가는데 있어서 전 재미를 가장 많이 느끼죠.

덱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러서는, 그 뽕맛을 느끼기가 좋습니다.

2. HAND OF FATE 2. 핸드 오브 페이트 2.

이 게임은 핸드 오브 페이트 2 입니다.

로그라이크과 TRPG가 접목된 게임이죠.

*TRPG란? 카드로 하는 RPG라고 보며 되겠습니다.

분명 카드게임은 카드게임인데 턴제 게임이 아닙니다.

플레이 스크린샷을 볼까요?

이런식입니다. 체력도 카드로, 무기도 카드로 나와있죠.

즉, '카드화 된 장비'를 가지고 게임을 합니다. 일반적인 전투 방식은

장비에 따른 스킬, 공격, 방어, 구르기가 있죠. 약간 히트앤러쉬 느낌의 스타일입니다.

이런식의 판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루트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다르게,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는지 보여주지 않아요.

말을 이동시킴으로서 이벤트가 발생되는데, 그 이벤트가 전투인지 도박인지 상점인지 알수가 없죠.

이런식으로 미니게임도 진행됩니다.

더많은 미니게임이 있는데 사진을 찾기가 힘드네요...

장비는 이런식으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게임은 턴제 게임이 아니므로, 턴제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낫생님은 한번정도 고려해볼만 하네요.

그리고 그래픽도 봐줄만 해요.. (쑥덕쑥덕)

3. 다키스트 던전

은 시간모자라서 다음에 더 적을게염

과제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