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더링 0

먼저 만들어본 도마는 이것입니다

Schwarzwald는 독일에서 헨젤과 그레텔의 그 숲 이름 이긴 한데 원문만 해석하면 검은숲이라는말이고

그만큼 낮에도 너무 우거져서 숲이 검게보인다 그만큼 울창하다 이런 의미 임니다

각인기가 비싼게 아니기도 하고, 성능이 그냥 딱 제 기능하는 정도라

숲을 표현할만한 나무를 집어넣기는 많이 아쉬웠음 풍성해보이는 하드메이플관련 나무 이미지로 대체

사이즈는 일단 크게만들어본거라서 50x33x3 (cm) 아래는 풀샷

ARC 라고 대놓고 각인 로고를 만들었음 이건 내집에서 쓰고있는중 약간 나무가 파여있길래 그부분을 각인해서 쓰면좋겠다해서 만듬 원목도마 

하드메이플

이제는 3가지 나무 로  월넛을 포함해 엔드그레인 도마에 도전

여기서 보이는 단면(정사각형) 이 이제 상단면이 되는것 

다른  어떠한 브랜드에서도 '결'과 '무늬'를 잘 일치 시키지 않고 멋대로 만드는 데가 많은데 엔드 그레인을 쓰는 이유가 칼날과 같은방향으로 사용해서 칼질이 일어나더라도 좀더 내구성이 좋기 위함인데 무늬가 제각각이면 사실상 이렇게 하는이유가 없다고생각해서 무늬를 맞춤!

오일칠과 자연건조를 통해서 완성한모습 (42 x 27 x 3.5(cm)) 좀더 색이 진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있었던게 뭐냐면

좀싸게만들수있을줄알았는데

인건비를 제하고 가공하는데 드는 기타비용도 제외하고  

원목도마는  약 6~7만원가량 (나무종류에따라 가격은 달랐다..)

엔드그레인은 짜투리같은걸로 하는게 아닌 원목판을 이용해야되는데 기존 원목도마보다 나무 양이 3배는 들어간다..

게다가 월넛은 수요가 많아 다른나무들보다 비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