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움직임이 많다길래 새벽 2시에 나가서 돌아다녀봤네요
아파트8층이라 다행히 어디 나가진 않고
5층에서~7층 왔다갔다하면서 구석에 숨어서 얼어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놀래가지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서
심하게 공격적이었습니다...
사료로 어떻게 해볼 수 있을줄알고 덤볐다가 제대로 할퀴고 두번 물려서 겁나 아파요......
그래서 가끔 위에서 자던 제 이불을 가져왔더니
잠시 탐색하다가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 상태로 한참 또 기다리다가
이불 채 안고 들고 왔네요
이녀석도 병원 한번 데려가봐야할거 같고
저도 외과를 가봐야할거 같은데...
하필 일요일이라니... ...
이럴줄알았으면 오늘 휴가 낼걸....
밤에 또 얘 혼자 두고 출근해야되네요 ...
일단 소독약 남은거 다 부어놓고 손가락 담가놔봐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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