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녕이 0

4월2일 월요일 7ᴘᴍ 생방ᴏɴ 

- 시녕이의 혼자 노래방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우리 시츄 친구들 많이 기다리셨죠?.? 방송 랜덤으로 키겠다하고 말도 없이 사라져서 죄송해요  저는 그동안 앞으로 제 노래를 여러분들께 더 자주 들려드리고자 새 ʏᴏᴜᴛᴜʙᴇ 채널 하나를 더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채널의 자세한 소개는 생방송에서 말씀 드릴 거구요! 현재 시녕스튜디오, 그리고 새 채널 이렇게 두군데에서 제 노래영상들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모든게 처음이다보니 녹음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영상 컨셉이라던지 편집 등등 생각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실제로 작업하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싶으면 팀 작업실에서 숙식할때도 있고 그냥 시간만 나면 무조건 만나서 작업하고 그렇게 찌들어 살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실컷 다 하고 나면 마음에 안들어서 엎은 적도 많았고 못하는 제 자신한테 화가 나서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그래서 우리 팀원들, 오고님 빼고는 연락을 그 아무랑도 일체 하지 않았어요. 휴대폰으로 딴 짓 하기 싫어서 모바일 디코 어플도 삭제하고,,우리 시츄 친구들이 저에게 많은 메세지들을 주셨는데요 일일히 답장 못해서 죄송해요.. 걱정끼쳐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성격상 뭔가를 집중해서 잘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댕하고 맞은 기분이 들때, 일이 잘 안풀리면 은둔형 외톨이가 돼요.. 혼자 있고 싶고 그냥 계속 생각하고 모든걸 혼자 하고 싶고 아무랑도 대화하고 싶지 않고 한군데에만 집중하고싶더라구요. 이런 제가 많이 이해가 안가실거에요. 저는 제가 뭔가를 해야한다라고 마음을 제대로 먹는다면 정말 그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다른 것들을 다 차단하고 살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지금 제 행동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것 같아 더는 지체할 수 없어 이렇게 갑작스럽게 방송을 키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지금 제 고민과 걱정들을 혼자 생각하는것보다는 우리 시츄친구들과 나누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4/2 월요일 저녁7시 생방송에 놀러오셔서 제 얘기 들어주시면 됩니다~ 또 제가 간단하게 노래 몇 곡 정도 부를 예정입니다 연습한 노래들이 아니라 그냥 저 혼자 노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해요! 그냥 혼자 흥얼거리는거지 연습해서 보여드리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기대는 하지 않고 오시는게 좋으실 거구요ㅎㅎ 또 시츄친구들의 귀정화가 아닌 고막 테러 할 예정이오니 각오는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할거에요ㅎㅅㅎ 

그리고 방송시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자면 일주일에 몇번 키겠다 뭐 정해진 시간에 방송키겠다 이런 확답은 못드립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난 뒤 지금 하는 일에 능숙해지고 난 뒤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셔도 전 이렇게 밖에 답변 못드립니다 죄송해요... 많은 이야기는 방송와서 같이 나눠요 우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몇일동안 기다려준 우리 시츄 친구들 너무 고마워요 :) 저는 이만 자러 가볼께용! 내일도 녹음이 있기때문~ 그다음날도 녹음,, 연장근무 연속이랄까... (아!!! 그리고 인터넷 드디어 약정 끝나서 오늘 설치 합니다!! 이제 방송 송출 중에 끊킬 일 없어용!!희희 기쁜 소식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