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에 나온 노래 입니다. 이 노래 역시 사랑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지만, 가사를 보면 애시당초 연애조차 시작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기 떄문에 해줄 수 없다 그리고 이유도 없다(;;)라는 좀 직설적인 가사 입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달란 말도 하기 싫고 단지 널 사랑하지 않고 이유는 없다는...그런거죠.
세상에 짝사랑은 정말 힘든 법입니다.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고백해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냥 말 그대로 "일방적 사랑"이죠. 그냥 그게 전부 입니다.
이 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잔잔하고, 사랑에 대한 다른 노래들이 거기서 거기인듯한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가 없고 그냥 담담해지는 기분이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