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렌더 0

1) 서렌더는 룩삼이 프로팀 영입을 제의하자 제갈량처럼 여러번 거절 후에 들어갔다. 결국 룩삼은 서렌더가 아르바이트 중인 홍익돈까스 청라점까지 찾아가는 삼고초려 끝에 영입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모든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서있는 서렌더에게 룩삼이 울음을 터뜨리며 무릎을 꿇었다고...

2) 서렌더는 학창시절 전교권에 자리잡던 공부 천재였다. 미국의 하버드, 영국의 옥스퍼드, 일본의 동경대학교 등 전세계 모든 주요 대학들이 그를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서렌더는 이를 모두 거절하고 학교를 중퇴, 프로게이머의 길을 걸었다.

3) 서렌더는 침착맨과 스틸로의 인벤 방송국 화장실 공방전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당시 화장실에서 방송 촬영을 위해 의상 교체 중, 침착맨이 난입했고 똥칸 3사로에서 숨죽이고 숨어있던 스틸로를 추격했다. 서렌더는 이 공방전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으며 결국 가시갑옷의 힘으로 스틸로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숨어있던 스틸로의 위치를 밀고한 사람은 행정보급관 중사 슬시호라고 한다.

4) 올킬러즈 합방 당시 서렌더는 룩삼의 재떨이용 머그컵에 물을 따라 마셨다. 원효대사의 해골물마냥 서렌더는 냉수를 들이켰고 상황을 알아챘을때는 이미 늦은 후 였다.

서렌더는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이 먹던 재떨이 머그컵을 다른 올킬러즈 맴버들에게 마시라고 넘겼다.

5) 스틸로와 꽤나 친분이 있는 관계이며 서로 같은 침대에서 자고 bj알렉스와 같은 BL물을 공유해 보는 정도로 사이가 돈득하다.

현재 서렌더의 장기휴방, 스틸로의 연속방송으로 스틸로와 서렌더가 서로 한 명의 사람이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

6) 서렌더의 롤 실력은 골드정도이머 주챔프는 우디르, 볼리베어 등 수상할 정도로 동물-퍼리류 챔피언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릴리야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있다.

7) 서렌더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의 자리를 강등이 아닌 은퇴를 하여 내려왔다. 자신의 뛰어난 실력에 어린 새싹들과 꿈나무들이 올라오지 못하자 유망주 양성 및 발전을 위해 하스스톤 최정상 자리를 양보하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줬다.

최근 다시 프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8) 서렌더는 꽤 초창기부터 티나라는 닉네임으로 하스스톤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 서렌더의 키보드력과 고로시 능력은 매우 뛰어나 모든 고닉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마마킬러"로 불리던 보통령(레알) 또한 그와의 싸움은 피했다.

한때 돌붕이들의 임시 거주지역 헬게이트 런던 갤러리에는 서렌더에 의해 죽임을 당한 고닉들이 산처럼 쌓여있었다고 전해진다.

9) 그 누구도 서렌더가 극대노 모습을 본 자는 없다. 왜냐하면 극대노시 나오는 서렌더의 뱀눈은 주변인들을 모두 돌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며 이에 당하는 자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백수의 왕 사자, 산의 지배자 호랑이들도 뱀눈을 보면 오줌을 지리며 코끼리 또한 넘어지면서 도망간다고 한다.

10) 서렌더는 우-러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이었다. 그는 스틸로, 공혁준 등의 전우들과 함께 키이우와 돈바스 전선에서 활동했으며 여기서 큰 공들을 세웠다.

그러나 교전 중 러시아군 소속 용병 패리시치가 쏜 RPG7 로켓탄과 가브리엘이 난사한 AK47 소총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