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___ 0

어제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급하게 글을 씁니다 하하

사진은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저는 간단하게 몇 장만 올리도록 할게용.

*주의*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깁니다. 흨흨

우선 서코 후기!

저번주 금요일 서코 전날 슈마님이 오신다는걸 알게되서 원래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서코에 갔습니다. 

가서 피온님도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제가 살거도 사고 슈마님께 드릴 애쉬 포스터도 샀습니다. 

여담이지만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Anmi님께서 직접 오셔서 부스를 내셨더군요. 상상도 못한 부스 ㄴ(ㅇ0ㅇ)ㄱ

그리고 슈마님이 오실때까지 계에에에속 기다리다가 1시간 일찍 안와도 됬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왠지 슈마님 느낌 나는 분이 열심히 피온님이 코스프레 하고 계신 곳으로 가시길래 옳거니 하고 따라가보니 역시나 슈마님이시더군요.

작년 11월에 뵈고 거의 반 년만에 뵈서 그런지 무척이나 반갑기도 하고 기뻣습니다. 선물로 산 포스터도 드리고 같이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방송에서 채팅으로 이번에도 알아봐주시면 행복할거 같다고 했는데 기억력 안좋으시다고 그러시더니 닉네임 한 번 말한적 없는데 저 닉네임 아시냐고 물어보니 당연히 안다고 하시면서 알아봐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작년보다 더 이뻐지신거 같아요. 역시 나날히 발전하는 슈마님입니다.

다음은 플레이 엑스포 후기!

원래 가족끼리 약속 같은게 있었는데 저는 빠지고 플레이엑스포 가기로 부모님께 허락받고 갔습니다. 하마터면 못갈뻔했어요...ㅎㅎ

플레이엑스포에 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AGF나 지스타에 비하면 볼게 없더군요. 그래서 거의 11시부터 언제오시나 기다리기만 한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계에에속 기다리다가 오셨다고 하셔서 방송 언제키시나 기다리다가 방송 켜지고 방송보고 위치를 찾아가니 이미 다른 트수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토요일에 오신 분들도 계셔서 조금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야방 하시는 내내 다른 트수분들이랑 슈마님 졸졸 따라다니면서 왔다갔다 하던중 2시 30분이되서 에키홀릭님 1시 30분쯤 오신다고 하신게 기억나서 트위터에 토요일에 계셨던 장소에 계실 것 같아서 트위치 부스에서 방송하시는 동안 호다닥 달려 나갔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전날 계신곳에 있으시더군요. 에키님도 이번에 두번째로 뵙는데 더 이뻐지셨더라구요. 역시 그저 빛...

에키님이랑 사진 찍고 돌아가는데 에키님이 더 사진 찍을 사람 없냐고 물어보시고는 어디가실거 같아서 급하게 방송키고 슈마님께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방송이 꺼져서 트위치 부스로 달려갔더니 야방 끝내시고 놀러다니신다길래 지금 에키님 밖에 계신데 가실거냐고 물어보니까 슈마님이 당장 가겠다고 하셔서 호다닥 뛰어나갔는데 밖에 안계시더군요. 제가 괜히 데리고 나왔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윗층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고 계신 모습을 보고 슈마님께 알려드리니까 슈마님이 엄청 좋아하시길래 뿌듯했습니다. 

크 에키님 너무 이쁘심...

에키님 뵙고 그 이후로 쭉 다른 트수분들이랑 슈마님이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굿즈 구경도 하고 사격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재밌게 즐기다가도 어떤분이 사진 같이 찍어달라고 하면 바로 진지해지시는게 역시 프로는 프로더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야방 다시 키시기전까지 같이 놀다가 다 같이 사진 찍고 싸인 받고 헤어졌습니다.

여담으로 사격 점수가 같이 한 트수분들이랑 비교해도 탑급이셨습니다... 역시 슈마님은 옵치만 못하....

마무리

이번에 서코랑 플레이엑스포 따로 세면 벌써 5번이나 만났네요. ㅎㅎ

매번 알아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슈마님께 방송 좀 자주 오라고 혼도 났고 재밌게 놀기도 했고 정말 아주아주 만족스럽네요.

물론 오늘 학교 갔다오니까 죽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닷!

토요일, 일요일에 오신 슈마님과 트수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인 받은 사진 하나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 : (스펠링을 틀리고 난 후 급하게) 마...마지막은 귀엽게 대문자로!

ex 뒤로는 기억 못하셨지만 ex가 어딥니까 ㅎㅎ

긴 글 읽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슈마님과 트수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