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프라는
HGCE 데스티니 건담 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5월에 발매했고 가격은 2200엔 국내가격은 220000~26400원 입니다.
1/144스케일의 데스티니 건담중엔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나온 녀석으로 2019년이 되자마자 반다이쪽에서 살벌하게 홍보를 했었는데 정말 호들갑 떨어도 될 정도로 잘나온 프라입니다.
스티커가 매우 적게 들어갑니다.
소체에는 오직 눈과 센서부분에만 스티커가 붙고 나머지 노란색과 붉은색은 무장과 실드에 붙게됩니다.
무장과 실드의 전개는 전부 가동식으로 깔끔하게 구현되어있고
무장의 빔 파츠와 빛의날개가 부속되어있습니다.
손의 종류는 딱 2종류인데 노란색 손등파츠가 2개밖에 없어 일일이 갈아끼워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가동률은 최신HG답게 훌륭합니다.
허리 숙이기도 가능하고
다리의 벌리는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스커트의 이동기믹도 있습니다.
MG나 RG에서도 보기힘든 기믹인데 놀라울 따름이죠
고관절 자체를 아래로 살짝 내려 다리의 올리는 각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팔뚝 중간부마저도 가동합니다. HG인데 별걸 다 넣어줬네요.
날개의 가동
사진으로 준비는 못했지만 펴는것뿐만아니라 날개자체에 가동포인트도 많습니다.
구판 HG데스티니와 비교
구판의 라이플은 단순한 조립구조때문에 접합선이 그대로 보이고 가슴,고간부,무릎에 스티커가 붙습니다.
이럼에도 당시 HG치곤 아주 잘나온편인데 그걸 뛰어넘는 HG를 내다니 세월이란게 참 무섭네요.
RG데스티니와의 비교
날개가 각진형태의 RG와 달리 곡선이 많아지고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얇은 다리에 비해 발이 무지하게 커보이는 RG쪽은 프로포션 관련해서 안좋은 소리가 많았죠
RG특유의 오버디테일만 빼고선 HGCE쪽이 훨씬 멋있어 보이네요.
각종 액션포즈들
오늘은 HGCE데스티니 건담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1/144스케일로 데스티니 건담을 내지 않겠다는 면모가 보이는 희대의 명품HG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다른등급에선 넣어주지않는 이펙트파츠,빛의 날개가 부속되어있어 이제 RG를 살 이유가 하나도 없어졌네요.
다만 이녀석이라고 단점이 없지는 않은게
허리와 하반신의 결합부가 고무재질의 폴리캡이 아닌 플라스틱 끼리 끼우는 구조여서 끼우고나면 너무 뻑뻑해 허리를 가동하다 파손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니 조립전에 허리관절을 아트나이프나 니퍼로 살짝 깎아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거외엔 빛의날개를 끼면 등짐이 무거워서 베이스가 필요하다던지,손파츠의 갯수는 4개인데 손등파츠가 2개인 아쉬운 점은 있는데
크게 깔만한 부분은 아니죠 결국 단점이 있다한들 허리쪽을 손봐주면 되기에 전체적으로 흠잡을데 없는 갓프라 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수:10/10
장점:뛰어난 색분할,HG임에도 다양한 가동기믹,빛의날개를 포함한 풍성한 구성,훌륭한 가동률
단점:허리의 파손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