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루미님 뭔가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말 해야할지
오늘따라 손가락이 잘 안움직여지네요 ㅋㅋㅋㅋㅋ
오늘 방송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저는 항상 덕분에 매일 방송 켜는 시간이 기다려지는데
음 요즘 방송에 많은분들이 와 주시는데
제가 평소처럼 편하게? 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얘기하면
혹시 기분 나쁘실까봐 말을 조심해서 하게 되는데
요즘 바이오하자드하면서 나도모르게 봉인해-제 되어버리고
다들 깜짝 놀랄까봐 좀 걱정이에요 ㅜ
그 막 욕하고 막 그런게 아니라 그.. 그.. 아 뭐라해야하지?
제가 방종을 하고 제 방송 다시보기를 보면서
내가 이런말을 했구나, 내가 이렇게 했구나
하면서 생각해보는데
겨울이분들은 음?그런가? 싶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뭔가 벽?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제가 그동안은 항상 따로 저챗을 하지 않고
그날그날 게임 하면서 와 주시는 분들과 게임하며 얘기하며 방송을 했었고,
저챗 연습해야지! 하면서 가끔 저챗 카테고리 달고 얘기하고 할 때에도
음.. 솔직히 말하면 채팅이 거의 없었어서 혼자 말 하다 보니
요즘 많이 와 주시고 채팅도 많이많이 쳐 주시는데 제가 그런거에 익숙하지 않아서ㅎㅎㅎㅎ;
다시보기 보면서 제가 느끼기에 일방적으로 말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말을 잘못할까봐 ? 혹시 내가 기분 나쁘게 말 해서 이제 안오시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머릿속에 브레이크 걸어버리고 그래서 조금 더 그런것 같아서 생각이 많았어요ㅠㅎ
갑자기 이런 조금 진지한 분위기의 글을 써서 죄송해요 ㅠㅠ..
항상 밝은 분위기의 반짝반짝한 봄여름이의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고, 기억되고 싶은데
요즘 방송을 하면서, 다시보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오늘 방송 중 말을 하다가 게임을 하다가 좀 많이 느껴져서 방종하자마자 트게더를 켜서 글을 쓰고 있는데
벌써.. 벌써 8시가 다되어가네요 ㅎㅎㅎ...
저번에 IQ 테스트 할 때 많은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정말 괜찮으니까 부담가지시지 말고 가끔 생각날 때 들러주세요"
라고 했는데 정말정말 진심이었는데 그 뒤로도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서 더 열심히, 더 잘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오히려 음 뭔가 뭔가 뭔가..뭔가..
좀 딱딱한 분위기? 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죄송한것도 있고..
특히 어제 오늘 바이오하자드 하면서 'ㅈ나싫어 / ㅁ쳣나봐' 등의 말이나 살짝 뇌빼기로 나온 말들 듣고
놀라시는 분들도 ㅠㅠㅠㅠ.. 계실거 같아서 이렇게 조금 진지하게 쓰게 되었습니당..
친근한 모습이랑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많이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제 8시인데 무슨 벌써 새벽감성의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런..
오늘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얘기 하는게 처음이라 좀 부끄럽네요!!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