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에 동아리 정기공연 끝남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내가 없애겠다 한 동아리임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존경하는 친구가 회장을 맡아줘서 어쩌면 그 이후로 더 교내에서 유명해진 동아리임
기타 실력이 그래도 연수로 12년 되서인지 실력이 ㅄ은 아니라 부탁을 받은 곡 하나랑 내가 하고 싶은 곡 하나로 총 공연을 마침
이번 공연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됐음
1학년 2학년 3학년 학년으로는 3번
1-1,1-2,2-2,3-1 횟수로는 4번
자질구리한 학교 행사 공연까지 포함하면 학교 행사로만 10번 넘게 한 공연이지만
뭔가 이번에는 계속 긴장을 했었음
내가 이렇게 겁이 많았나 싶을 정도였음
공연은... 다행이 좋게 끝났음
처음으로 아 나 힘들어 다신 안해 나한테 이제 진짜 부탁하지마가 아니라
나 ... 한번 더 해볼래 재밌었어 우리 또 하자! 이런 말을 했음
실험 3개, 미술동아리 전시회, 공연 2개, 영상제작동아리에서 한 영상제작컨텐츠 등등 진짜 5월 한 달은 나.. 진짜 죽나 생각이 들정도로
하루에 3시간 잤으면 와 오늘은 그래도 개운하네 한 상태였음
근데 끝나니까 뭔가 신기하고 한 순간의 꿈이 지난 기분임
스루탕 유튜브 숏츠 간혹 뜨면 내가 알던 스루탕 맞나 싶다가도 맞네 하고 잘 지내는거 같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아마... 나도 점점 트위치에서 멀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현생이 점점 바빠지네... 코로나 끝나고 코로나가 생기기 전으로 돌아간 느낌 근데... 마냥 좋지는 않은거 같다
코로나로 트수짓 많이 했을때도 즐거웠어서 그런가 ㅎㅎ
스루탕 바쁘더라도 몸은 챙겨라 와 다이어트던 공부전 공연이던 그림이건 잠은 필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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