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 하면서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낀 순간과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언젠가요.
전 전자는 슬슬 내려놓던 차에 10수만에 본선을 간 시즌과 나락전에서 최대어로 분류되던 젤다님을 잡았을 때,
후자는 학부생 때 술자리에서 나와서 60만원을 지르면서 하궤 1차 픽업을 돌리고 요슈아를 못먹었을때 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날씨도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충전하면서 과금을 하는데 안나와서 술김에 정말 핸드폰을 던져버릴까 하는 충동을 느꼈었네
요. 지금 보면 그 캐릭이 뭐라고 60만원을 태웠는지...
술자리에 돌아가서 너 표정이 왤케 썩어있냐고 하는 말에 애써 아무일 아닌 척 하고 술 마시던 슬픈 기억이 문득 납니다
여러분들의 경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