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향인 시골로 돌아온지 6개월만에 다시 출근하게 됐네요. 집근처는 워낙 산골인지라 다른 직장이 없어 40분정도 거리의 도서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해본적 없는 일이라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부디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몇번 면접 신체검사 등으러 왔다갔다 하다보니 적지않은 시간 운전하는게 심심해서 유튜브 뮤직 오프라인 저장 기능으로 노래 정리를 하다보니 스탈릿 시즌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니 석님 방송 보던 생각이 나더라고요.
방송볼땐 아이세테노 쥬뗌므가 제일 좋았는데 가사를 곱씹으면서 다시 들으니 그레디튜드가 정말 좋은 노래였네요. 전하고 싶어 안녕이 아니라 감사함을 이라는 가사 들으니 석님 엔딩멘트가 생각도 나고요 ㅎㅎ
노래듣다가 그냥 예전 생각나서 뻘글 써봅니다 사연아닌 뻘글이라 죄송합니다 ㅎㅎ 출장 가서도 방송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