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라는 곳을 놀러갔다옴
영주는 부석사라는 절하고 외나무 다리 있는 무섬마을 투톱임
먼저 무섬마을에 외나무다리에 갔는데 오징어게임 유리다리 건너는 촬영할때 1.5미터 높이에서 했다길래 뭐가무섭겠냐고 허세부리다가 벌벌 떨면서 다리 건넜음
그리고 바닥이 고인물 냄새가 오져서 이거 떨어지면 ㅈ된다는 생각만하고 건넜음
두번째로 사느레정원? 인스타에 찾아서 카페라길래 가봤는데 수목원 같고 좋았음 꼭 가보시길
그리고 펜션은 차타고 산길 20분 타서 넘어옴 산 둘러싼 마을이있는데 마트도없고 그냥 다 펜션밖에없음
운전 미숙하면 안가는걸 추천함
밤 되니까 야경이 지렸음 펜션에서 노을지는게 진짜 지렸는데 멍때리고 보느라 사진을 너무 늦게찍음
여기 펜션 ㄹㅇ개추 어딘지 알고싶으시면 알려드림 지금은 이름을 까먹었음...
다음날 아침에 부석사 갔는데 부석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가 그럼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유네스코가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 걸 느꼈음 한번쯤은 혼자 와봐도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함
아직 단풍이 안들었을 때 가서 조금 아쉽긴한데 가붕이들은 1주일 뒤에 혼자라도 가보길 추천함
은행나무만 노란색으로 되있었는데 그것마저 너무 이뻤음 단풍들면 진짜 문화유산 프리패스 십인정일듯
영주 너무 이뻐서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말솜씨랑 사진이랑 다 부족한 거 같음 ㅈㅅㅈㅅ
마지막으로 가붕이 사진 뿌리고 갈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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