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무리 강아지가 불쌍하지만 개를 키운다는건 그만큼 책임감과 돈이 엄청난 발목을 잡는다. 어떻게든 돌려보내. 아빤 절대 우리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도 마음도 없다.
엄마: 어릴때 멋대로 데려온 금붕어,병아리,햄스터. 다 어떻게 했지? 다 엄마아빠가 키우다 죽었어! 개도 다를거없으니 반대다!
이번주 본가 내려올때 강아지 끌고오지마라. 경고했다.
얘 암놈이니 숫놈이니? 몇개월이니? 좋아하는 간식은? 고놈 잡종이라 더 귀엽네~
우리도 늙었나 보다~ 개도 좋아하게 되네~ 환영한다 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