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0 0

금일인 1월 13일(일)은 방송이 없습니다.

(월차 삭감 1회, 현재 잔여 1회) -*[방송일정] 향후 방송시간대 및 일정, 월 스케줄 참고

전날인 1월 12일(토) 중 조기종방에 따라 채우지 못한 3-4시간은 다가오는 주중 하루 당 한 시간씩 할당하여 보충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토요일 새벽에 방종후 갑자기 암만 누워있어도 잠이 전혀 오질 않아서, 간신히 두 시간 정도를 자다 깼었어요.

아침에 억지로 깨서 시간 맞춰 방송을 켜긴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짧게 4시간 반 정도 방송을 진행한 뒤 일찍 방종을 했었구요.

지나치게 잘 경우에 또 잠을 못자게 될 것 같아서 이후 2시간 정도만 자고 억지로 깨서 밤까지 버텼는데, 12 시부터 암만 누워서 눈을 감고있어도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오늘 중간에 30 분 정도 깜빡 졸았던 걸 빼면 이틀 동안 합쳐서 4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어요..

머리가 너무 깨질듯이 아파서, 도저히 방송을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차라리 방송시간 전에 미리 휴방공지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제도 결국 하루 7시간 이상 방송이라는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불편하던 참인데, 오늘은 월차를 쓴다고는 하지만 방송 시작시간을 겨우 2시간 남겨놓고 이런식으로 휴방 공지를 올리게 되어서 면목이 없습니다.

제가 12월 말에도 이것과 거의 동일한 문제로 한번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면서 긴급하게 휴방을 했었고, 이로 인해서 방송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느껴서 시간대를 옮겼던 건데 첫 주만에 다시 이러니 많이 심란하네요.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몸에 익어버린 저 자신의 업보라고 생각은 합니다. 진지하게 불면증 관련해서 의사를 찾아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면목 없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용서하세요.. ㅠㅠ.. 주말에도 여러분과 떠들고 놀고 싶었는데...

또한 토요일에 조기종방에 따라 채우지 못한 3-4시간의 방송시간은 다가오는 주 중 3,4일에 한 시간씩 나눠서 할당하여 보충하려고 합니다.(주 6일중 3,4일의 방송시작 시간을 이번주만 한 시간 빠른 6:00으로 앞당겨 진행하겠습니다. 즉 방송시간 한 시간씩 추가)

다들 부디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평일 저녁에 다시 만나요. 그때 찾아와서 격하게 잔소리하셔도 좋습니다.

미안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