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땅_ 0

오늘은 땅킨 파티가 있던 날이었죠 

사실 이 모임 자체가 애초에 늙병님이 군대 가시기 전에 미니민땅을 받으러 가자!

그런데 늙병님만 뵈기엔 다른 분들께 죄송하니까 그냥 조촐하게 모임을 갖자 였는데 그 스케일이 커져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트게더 투표를 28분이 해주셨고 그 뒤에 구글폼 신청을 받으면서 줄어들었고 제 실수로 인한 누락도 있었어서

처음에 19명으로 세게 되었는데 사실 그때는 28명에 비해 훨씬 적다고 느껴져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웬걸 실제로 만나보니 진짜 많은 숫자들이더라구요

그 많은 분들이 저 때문에 이동 하셨다는 감동과 함께 제 준비가 미흡하여 진행 및 모임 자체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밀려오면서 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들었어요

사실 이번 치킨 파티 자체가 제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장이되고 싶어서였거든요! 

작년에도 방송을 하긴 했었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때도 있었고 방황하던 때도 있었어요 

한달이라는 스트리머로써는 긴 휴식을 갖고 나서도 트수분들이 와주시는게 그때당시에도 너무 감사했지만

세종 내려와서 또 생각해보니 그때 해주셨던 많은 말들 응원들 그리고 놀러와주셨던 것 덕분에 제가 너무 너무 힘을 받았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었어요!

또한 세종시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방송을 시작하고 그때부터도 새로운 분들이 많이 들어와 소통해주시는 것도 너무너무 감사했구요!

아무튼 그런 여러 감사한 마음에 열게 된 모임인데 모인 인원에 비해 준비가 너무나 미흡했고 트수분들은 ㅠ 제가 막무가내로 장난 반 요청 드렸던 땅편지들도 많이 갖고 와주셨어요...

정말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제가 더 많이 한분한분 챙겨 드렸어야했는데 그것도 못했고 진행 또한 너무 매끄럽지 못했어요... 멀리서 와주신 분들도 많았는데 참 그에 맞지 않는 대우를 해드린것 같아 죄송한마음이 커요..

자리를 아쉽지만 마무리 하고 못챙겨드렸던 스트리머분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숙소에 들어와 편지들을 읽는데 장난안하고 너무너무 감동 받아서 ㅠㅅㅠ... 눈물이 나네요

실은 내일 조금 더 좋은 컨디션에 좋은 내용들 적으려고 후기를 아끼고 있었는데 땅편지들을 다 읽고 나니 너무... ㅠㅅㅠ...

진짜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분들이 제게 너무 과분하고 좋은말들 써주셔서 행복의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제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정말 흑화하신다고 하셔도 제가 할 말이 없는 수준이에요..

땅모임은 정말 제가 발전 시켜서 꼭 한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진짜 제가 준비 많이 하고 시간도 더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오늘 와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고 모든 선물들 편지들 진짜진짜.... 너무 감사해요 ㅠㅅㅠ... 

다들 제가 걱정했던것도 무색하게 너무 좋은 분들이셨고 오히려 방장쪽이 준비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다들 조심히 집에 들어가셨길 바라고 진짜 전부전부 너무 애정합니다 한분한분 진짜 너무 감사하고 애정해요 ㅠㅁㅠ내맘좀알아줘ㅠㅡㅠ 

오늘 못 오신분들도 지금 트게더 읽어주시고 방송 봐주시는 모든분들께 정말 감사함 마음 뿐이에요! 

항상 친구처럼 제 방송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항상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방송을 안보시게 되더라도 계속 보시더라도 항상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아!-!

세줄요약

냥

먕

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