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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개발자 인터뷰 의역

아리집사bd4e3
2020-06-03 13:31:45 509 2 0

poe카페에도 같은 내용 올라와있는데 제가 원작자라 똑같이 복붙합니다용


- 신서시스는 플레이 하기 위해서 위키나 커뮤니티를 정독하고 해야 할 정도로 복잡하고 힘들었는데 이 수확 크래프팅은 그러한 부분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리그는 가능하면 전 리그에 대비해서 5%정도의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서시스는 한가지 크래프팅 메커니즘에 의해 진행되는데 이번 수확리그는 대충 45가지의 방법으로 크래프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다 

- 트레일러에 기존에 계획한거보다 훨씬 많은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니 잘 보는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떤 강력한 크래프팅이 가능한지에 대한)

- 가능하면 매핑하는 시점이 아닌, 액트를 미는 중에 이 컨텐츠를 활용하는게 무시하고 달리는것보다 더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환영시스템에서는 보상이 너무 막대하였는데 그러한 부분은 조금 조정하였다

- 수확시스템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는 농장게임이 아니라 액션rpg게임이고, 깊이는 있지만 최대한 직관적으로 만들었으니 두고 봐 줬으면 좋겠다

- 농장은 무작위로 씨앗 아무대나 막 뿌리면 되는 방식이 아니라 기초적인 설계 능력을 필요로 하며 (1,2,3,4 레벨 씨앗이 있는거같은데 최종보스인 4씨앗은 특정 조건들이 붙는다) 4레벨 씨앗에 도달한 시점은 매핑중일 것이고 충분한 경험이 1~2레벨 씨앗에서 주어졌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이번 리그는 전에 대비해서 색깔을 많이 추가하고 톤업하는 방법을 통해 시각적으로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다 특히 트레일러에는 조금 뭉개져서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보이는데 인게임에서는 굉장히 뚜렷하게 보일 예정이니 걱정하지 말라 

- 기존에 있던 다른 자나, 알바 모드 등과는 달리 새 맵 등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맵의 일부로서 존재하며, 상호작용 시 해당 구역으로 로딩 없이 텔레포트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씨앗을 획득하고 그때그때 수확 컨텐츠를 진행할 수도 있고, 여러번의 매핑을 통해 많이 모아서 한번에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 이번리그는 씨앗 보관함 등의 방법으로 보관함 하나를 통째로 씨앗을 채우는것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씨앗 가방 같은 것을 ui에 추가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리그 컨텐츠의 일부로 무료이다.

- 환영리그에서는 군 주얼을 통해 굉장히 많은 다양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획득하였는데 시즌이 넘어감으로 인해 환영이 주요 컨텐츠가 아니게 되면서 이를 수급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될거 같지 않나?

아니다, 환영의 군 주얼 드랍률을 상당히 높은 편이며, 확률은 앞으로 더 조정되겠지만 수급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환영에서만 드랍되는듯) 이 환영은 액트6부터 진행되는듯

예상하기로는 6액부터 한 액트마다 1~1.5 군 주얼을 먹을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 군 주얼에 대해 더 이야기하자면 5전령과 같은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해 사용가능한 군 주얼을 제한하는 방식이 아닌 능력치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폭낙과 대마법사 마나 코스트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전과 같이 대마법사 젬을 이용해 마나소모량을 엄청 뻥튀기 시키면 낙인 소환도 이에 맞춰서 마나 소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낙인소환 재사용 대기시간을 조정하여 앞으로는 매핑 초반에 한번 쫙 소환해서 맵 전체를 끌고다닐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낙인소환시 발밑으로 소환이 되었는데 앞으로는 마지막으로

폭풍의 낙인이 캐스팅 된 지점에 소환될 예정이다

- 수확 크래프팅으로 다중 제작을 할수 있나? > 할 수 있다

- 수확 크래프팅에 어떤 옵션이 나올지 유저는 예상할 수 없으므로 보상에 따라 마을로 돌아가 보관함에서 크래프팅 하고 싶은 아이템을 꺼내는 등의 행위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가 예상하기로는 보관함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관함에 있는 아이템을 수확 컨텐츠에서 바로 사용하고, 다시 보관함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고차원적인 시스템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액트 중 수확 컨텐츠는 매핑시스템처럼 포탈이 있는것이 아니니 무한으로 도전이 가능하지만 매핑 중에서는 사이러스와 같이 보스가 너무 강해서 포탈이 모두 소진되면 끝이다

- 수확 보상인 크래프팅은 맵이 유지되는 시간동안 가능할 예정이며 이는 8분?15분? 인데 이는 거래를 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맵의 난이도나 옵션에 따라 수확 컨텐츠의 보상도 증가한다

- 수확 크래프팅 거래에 대해서는, 자신만 크래프팅 가능하다 (신디케이트 보상들과 같은 맥락으로)

- 수확 크래프팅은 기존에 있던 3접미 3접두와는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고, 실험적이기 때문에 스탠리그 유저들은 굉장히 부러워할테지만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리그 말에 이게 모두 날라갈 수도 있다고 한다

- 씨앗 보관함에 대해서는 아직 조정이 진행중인데 남용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씨앗들은 거래가 가능하다

- 씨앗을 심고 이것들이 몬스터로 변화하여 나올때까지의 시간이 있기 떄문에, 몬스터 레벨에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상호작용한 맵의 레벨에 따라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래전 심은 씨앗들이 버려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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