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국 사이트에서 밖에 안파는 중국산 오리지날(?) 제품인데 중국어를 못읽어서 미국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구입했읍니다.
22일 걸린다길래 결제한 4월1일부터 손꼽아 기다렸더니 5월7일 오늘 왔네요. ㅡㅡ
후...
제가 구매한 것은 이렇게 생긴 로지텍사의 G9X 레이저 마우스의 클론(짭) 마우스입니다.
G9X는 스타1 임요환 선수와 최연소 우승과 상금랭킹 1등으로 유명한 스타2 조성주 선수가 자주 사용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마우스입니다.
마우스가 작고 잡기 편해 스타2 프로게이머들의 최애템이지만 현재 많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로지텍에서는 재생산을 하지 않았죠
덕분에 해외에서 판매된 재고 상품들은 최소 30만원부터 시작합니다..(내가 게임으로 먹고 사는 수준이면 사겠다....;;)
중국 스타2 해설자 개인브랜드에서 런칭한 마우스입니다.
사이즈를 비롯한 디자인을 다 따라했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를 잘못 느낄 수 있다곤 하나 생각보다 마감처리는 좀 허접합니다.
다만 스펙은 원조가 나온지 오래된 마우스이기 때문에 센서는 월등합니다.
12000 dpi라고 하는데 설정하는 방법을 모르겠읍니다. 후... 프로그램이 뭐 깔리지도 않고 다운받는 사이트도 모르겠네요
포장 뜯자마자 맨위에 중국 스타2 해설자가 똥폼 잡고 있는게 보입니다. (지가 월클인줄 알어)
이렇게 후미진 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구요.
RTS 장르 게임 마우스들의 특징은 잡아서 감싸는듯이 쥐는 클로그립이 된다는건데 사진에는 유독 굉장히 작게 나왔네욬ㅋㅋㅋ
다 녹슬어가는듯이 보이는 무게추도 장착할 수 있지만 저는 뺴서 쓰겠어용
한때 대한민국 pc방을 강타했던 국민 마우스 로지텍 g1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높이도 그렇지만 세로 길이가 더 짧네요.
손으로 쥐면 요런 그림이 나옵니다.
다만 연결하면 중국 스타2 해설의 로고가 LED 등으로 빤짝빤짝 빛나는데 꼴뵈기 싫네요 어헣
스펙이 써있는데 폰 카메라가 후졌네요 ㅈㅅ
그럼 오늘의 좆비큐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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