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씬냥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서울 경기 지방에는 어제 비가 쏟아졌는데 비 맞지는 않으셨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방송은 오후 5시쯤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시겠지만 씬냥이네 집에는 고양이님 한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씬냥이 아버지의 취미는 화초를 기르시는 겁니다.
고양이가 식물을 좋아하는 동물이라 독성이 없는지 확인하고 혹시 먹고 토하면 못 먹게 조치를 취하는데
어제 제가 듀와 데이트 하러 나간 사이에 아버지가 식물 몇 개를 새로 들이셨고 야옹이가 뜯어 먹은 뒤에 이불에 토를 했습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돌렸는데 방송 준비를 하는 사이에 야옹이가 또 뜯어 먹고 또 토했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먹은 식물은 차이니스 에버그린이라는 독성을 조금 가지고 있는 아이...
가벼운 구토 이후로 어떤 발작이나 설사, 마비증세 등의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어 병원에 데려가지는 않고 있지만
문제는 이불 빨래를 한 번 더 해야 된다는 것이네요...
이 와중에 아침에 돌린 이불 빨래도 이불 하나가 제대로 세탁되지 않았고...후
못해도 빨래를 두 번은 더 돌려야 하는 상황이라 방송 시작 시간을 지키지 못 할 것 같습니다ㅠㅠ
이따 오후 5시에 다 해결하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당!!!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