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거 커피 음료수랑 먹을 것도 사고 종량제 봉투도 살 겸 웃으면서 지에스로 향했습니다
이게 메인이 아니죠 ! 바로바로바로 수라벨을 받기 위해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죠~
공지사항에 적혀져 있듯, 이름을 말하고 추가로 알바생 분이 번호 뒷자리 불러 달라고 하셔서
"네~ 고럼요 고럼요! 전화번호 뒷자리 바로 불러드렸습니다~~~~~~~~!!"
라고 수청자답게 패기있게 말하고 싶었지만
"네, ****이요~"라는 말과 함께 본인임을 인증받았고 택배 상자를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조그마한 소형 박스에 닉네임이 적혀져 있어서 편의점 다녀오자마자 찍은 첫 사진이에요~
전 이런 동글동글한 글씨체 좋아해요 포장 뜯으면서 웃었습니당
커터칼로 조심스레 테이프 끊고 중앙 선따라 자르니까 뽁뽁이로 이중 삼중으로 포장을 엄청 잘 해놓으셔서 안심됐어요
그리고 테이프로 감아 놓으셔서 완충재 느낌이랄까? 한번 더 안전하게 포장 해놓으신 수란님의 센스에 감탄했네요
대망의 수라벨 굿즈입니다!
저는 유튜브 댓글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었는데요,
추첨 당일날에 당첨자 분들이 안 나와서 댓글 쓴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서 추첨해도 계속 안 나오는 상황에서
제 이름이 뜬 번호가 불리고 당첨이 되었습니당 (본인 확인하려고 답글 남기고 확인하시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운이 엄청 좋은거 같네용
사진 뒷면엔 글귀와 수란님의 귀하디 귀한 싸인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글귀는 꾹꾹 눌러 담아주시듯이 적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튜브 쇼츠, 업로드 영상으로만 보다가 10월 14일까지 방종 시 거공이라는 자막 있을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10월 초부터일거에요)
트위치 가입도 해보고 수청자로 들어와 채팅으로 소통도 하니까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수란님 굿즈 당첨되어서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 !
사진 잘 간직하고 그립톡도 잘 쓰겠습니다요
+ 신청곡 좋아요~
++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까 가사 너무 힐링 중이에요
+++ 건강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수란님 오래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