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미포함은 굶지마(Don't Starve)의 개발사인 Klei사의 신작으로,
외딴 소행성의 지하에서 '듀플리칸트(복제체)'들의 안식처를 만들어나가는 경영생존 게임입니다.
산소, 전력, 온도, 세균, 자원 등 관리해야 되는 요소가 다수 있어서 늒네들은 멋모르고 플레이하다가 겜이 터지곤 하는 갓겜입니다 ^^
산소 부족에 허덕일 것 같은 제목과 다르게 막상 플레이하다 보면 물 부족이 더 심각한 골때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얼리 액세스 중이며, 올 7월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현재 가격은 스팀에서 26000원.
아래는 제가 플레이했던 스샷들인데, 포맷하면서 달랑 2장 남았네요
제 3의 지구의 열 지도
열 관리에 실패해서 거주구 전체가 시뻘겋습니다. 영상 40도 정도?
중간 층 우측의 농업 구역만 냉각풀로 간신히 식히는 중인데,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면 농사를 망치기 때문입니다.
제 4의 지구 전경
제 3의 지구보다 체계적인 열 관리 대책으로 비교적 쾌적한 편이었습니다만,
지금 와서 보니 여기도 관리 상태가 개판이네요 ㅎㅎ...
뭐, 할 겜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인 겜이니 이런 겜도 있구나 하는 것 정도 봐 두시면 되겠네요.
구우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