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트게더를 둘러보다 최근 글이 없길래 글을 남깁니다!
(절대로 오늘 예비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골수 순둥단이지만, 전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수 한 분 한 분에게까진 관심이 없었습니다.
발리스틱스 자체는 옛~날에 직관갔을 때 블랙에 역전승한 걸 계기로 팬이 되긴 했는데..(순둥이 없을 때)
그냥 마음에 묻어두고 히오스 방송을 덜 보다가... 최근에 이스턴 클래시를 보게 되었죠.
질 듯 말 듯하면서 어느새 결승에 올라있고, 결국 우승을 하는 걸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직관을 가볼까... 해서 템페스트와의 경기 때 가게 되었고, 거기서 갖가지 응원도구와 현실순둥티콘... 순둥이 치어풀을 넘겨받았습니다.
거기서 순둥티콘을 너무 쓴 나머지 매력에서 못 빠져나오게 되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순둥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직관 가서 계속 순둥티콘을 써먹으니 중독이 되더군요.
어쨌든 그 뒤로 히오스 선수들 방송도 많이 보게 되었고, 발리스틱스 경기를 보면서 별로 없던 삶의 의욕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그러고보니 문의할 게 하나 있습니다!
고해상도 순둥티콘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요? 직관가서 응원할 때 써먹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작게 인쇄해서 화이트보드에 붙이는거죠! 순둥이 치어풀도 좋은데 이런 것도 해 보고 싶습니다.
여러 잡설을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발리스틱스 우승과 언젠가 순둥버스가 직관 응원석 1줄을 채우는 그 날을 기대하며...
순둥이 파이팅! 발리스틱스 파이팅입니다!